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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키우자(20색상-09) 574(6P-1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7일 차 2022. 7. 28(목) 2022년 209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키우자(20색상-09) 574(6P-1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73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3,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자주와 녹색 ‘오름’ 오른쪽 큰 오름 모양과 그 위에 있는 ‘ㅇ’이 ‘오’를 만들고 있고 하늘에 흩어지는 구름 모양이 좌우로 길게 늘어지면서 ‘름’을 만들고 있다. ‘키우자’(‘키아자’처럼 보인다)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우’의 모음 ‘ㅜ’인데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서 ‘ㅏ’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어떻든 왼쪽에 있는 ‘ㅇ’과 함께 ‘우’를 만들고 있다. ‘우’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꿈을(20색상-08) 573(6P-1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6일 차 2022. 7. 27(수) 2022년 208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꿈을(20색상-08) 573(6P-1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72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3,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붉은보라와 풀색 ‘오름’ 오른쪽 큰 오름 모양과 그 위에 있는 ‘ㅇ’이 ‘오’처럼 보이게 했고 하늘에 흩어지는 구름 모양은 좌우로 길게 늘어지면서 ‘름’처럼 보이게 했다. ‘새꿈을’ 가장 왼쪽에 있는 새 모양이 ‘ㅅ’이고 그다음 새 두 마리가 모여서 ‘ㅐ’를 이루고 있다. 그 중 왼쪽 한 마리는 크기가 작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새들 중에서 가장 크다. 그 오른쪽에 ‘꿈’이 일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고 이어서 ‘을’이 흐트러지고 찌그러진 모습..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이루자(20색상-07) 572(6P-1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5일 차 2022. 7. 26(화) 2022년 207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이루자(20색상-07) 572(6P-1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71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3,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보라와 연두 ‘오름’ 오른쪽 큰 오름 모양과 그 위에 있는 ‘ㅇ’으로 ‘오’를 만들었고, 하늘에 흩어지는 구름 모양이 좌우로 길게 늘어지면서 ‘름’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 ‘이루자’(으라자’로 보일 수 있음)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루’의 ‘ㅜ’인데,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서 ‘ㅏ’처럼 보인다. 그 ‘ㅜ’가 바로 왼쪽에 있는 ‘ㄹ’과 함께 ‘루’를 이루고 있다. ‘루’를 중심으로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꿈을(20색상-06) 571(6P-16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4일 차 2022. 7. 25(월) 2022년 206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꿈을(20색상-06) 571(6P-16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70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3,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남보라와 노랑연두 ‘오름’ 오른쪽 큰 오름 모양은 ‘ㅗ’이고 ‘ㅇ’은 그 위에 달처럼 떠 있으면서 ‘오’가 만들고 있다. 하늘에 떠 있는 ‘름’은 좌우로 길게 늘어지면서 하늘에 구름이 흩어지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꿈을’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꿈’의 ‘ㅜ’인데 그 왼쪽에 ‘ㄲ’과 함께 ‘꾸’를 이루고 있고 그 밑에 ‘ㅁ’이 있다. 그 오른쪽에는 ‘을’이 있다. . [물차] 미지근한 물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날아올라(20색상-05) 570(6P-15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3일 차 2022. 7. 24(일) 2022년 205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날아올라(20색상-05) 570(6P-15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69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3,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남색과 노랑 ‘오름’ ‘오’는 오른쪽 큰 오름 모양인 ‘ㅗ’와 그 위에 달처럼 떠 있는 ‘ㅇ’으로 만들었고, 하늘에 떠 있는 ‘름’은 좌우로 길게 늘어지면서 하늘에 흩어지는 구름처럼 보이게 했다. ‘날아올라’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아’의 ‘ㅏ’인데 그 왼쪽에 ‘ㅇ’과 함께 ‘아’를 이루고 있다. ‘아’를 중심으로 해서 그 왼쪽에 ‘날’이 있고 오른쪽에 ‘올’과 ‘라’가 위아래로 있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힘차게(20색상-04) 569(6P-15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2일 차 2022. 7. 23(토) 2022년 204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힘차게(20색상-04) 569(6P-15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68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감청과 귤색 오름 ‘ㅗ’가 큰 오름 모양이 되도록 했고 그 위에 ‘ㅇ’가 달처럼 떠 있어서 ‘오’가 이루어지도록 만들었다. 위쪽 ‘름’은 좌우로 길게 늘어지면서 하늘에 구름이 흩어지는 것처럼 보이면 좋겠는데 과연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힘차게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을 이용해서 ‘힘차게’를 만들었는데 ‘차’의 ‘ㅏ’가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고 그 왼쪽에 ‘ㅊ’이, 그 위에는 ‘힘’이 있다. ‘게’는 ‘ㅏ’ 오른쪽에 있다.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하늘(20색상-03) 568(6P-15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1일 차 2022. 7. 22(금) 2022년 203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3(20색상-03) 568(6P-15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67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새하늘’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파랑과 주황 큰 오름 모양은 ‘ㅗ’ 그 위 달 모양은 ‘ㅇ’ 하늘에 구름 모양이 ‘름’ 그리고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은 ‘새하늘’이다. ‘하’의 ‘ㅏ’가 가장 큰 새 모양이고 그 왼쪽에 ‘ㅎ’이 있으며 그 위에 ‘새’가 있다 ‘ㅏ’ 오른쪽에 ‘느’, 그리고 그 바로 밑에 ‘ㄹ’이 있다. . [숨 그리고 술] 코로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먹을 때가 가장 고역이다. 먹으면서도 숨은 쉬어야 하는데 코가 막혀 있으니 입으로 먹으면서 입..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날(20색상-02) 567(6P-15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0일 차 2022. 7. 21(목) 2022년 202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날(20색상-02) 567(6P-15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66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새날’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바다와 다홍 ‘ㅗ’는 오름 모양, 그 위 ‘ㅇ’는 달 모양,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이 만들 글꼴은 ‘새날’이다. 날의 ‘ㄴ’이 가장 큰 새 모양이고 그 왼쪽에 ‘새’가 있으며 ‘ㄴ’ 오른쪽에 ‘ㅏ’가, 그리고 그 바로 밑에 ‘ㄹ’이 있다. 늘 느끼는 거지만 포토샵에서 사진 파일을 보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제, 오늘 그린 그림과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니 원래의 색감과는 조금씩 다르다. 가능하면 실제 그림과 가까운 색감을 내려고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오늘(20색상-01) 566(6P-15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69일 차 2022. 7. 20(수) 2022년 201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오늘(20색상-01) 566(6P-15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65 제주어 글꼴 연작 . ‘오름’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청록과 빨강 ‘오름’ 글꼴을 다시 그리기로 했는 데 예전에 그렸던 것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모델로 삼았다. 오늘 그린 것이 그 첫 작품이다. 이제까지 작업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 색상의 흐름에 집중하되 오름의 크기를 키우고하늘 가운데를 날고 있는 새들을 그려서 변화를 주었다. 하늘에 ‘름’이 떠있고 그 밑에 있는 오름 모양이 ‘ㅗ’, 하늘에 떠 있는 달 같은 것이 ‘ㅇ’이다. 가운데에서 날고 있는 새들이 만든 글꼴은 ‘오늘’인데 두 글자 다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키우자(20색상-20) 565(6P-1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8일 차 2022. 7. 19(화) 2022년 200 이승현 한글그림 키우자(20색상-20) 565(6P-15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64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초록 ‘키우자’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 ‘우’의 ‘ㅜ’가 왼쪽으로 드러누워서 ‘아’로 보이게 되어버렸다. ‘자’의 ‘ㅈ’은 ‘ㅏ’에 가까이 붙어있고 ‘ㅏ’는 오른쪽 멀리 떨어져 있는데 좀 더 작게 그려서 원근을 강조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가는 붓이 없어서 이나마도 겨우 그렸다. 주제가 되는 색이 초록이긴 하지만 그 위에 부분적으로 연두를 살짝 덧발라 주면서 변화를 꾀하였다. . I~VI 오늘이 6번째 작업..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을(20색상-19) 564(6P-1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7일 차 2022. 7. 18(월) 2022년 199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을(20색상-19) 564(6P-15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63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녹색 ‘새꿈을’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왼쪽에서부터 ‘새꿈을’ 세 글꼴을 차례대로 배치했는데 꿈의 ‘ㅜ’가너무 왼쪽으로 너무 드러눕는 바람에 마치 ‘ㅏ’ 처럼 보인다. 그래서 ‘새깜을’로 오해하기 딱 좋다. . 실제의 그림과 사진에서 미묘한 색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포토샵에서 색보정을 할 때 정교하게 처리하지 못한 게 원인일 수도 있고, 사진을 찍고 난 후에 그림에 손을 더 대서 그림이 약간 달라져 버린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20색상-18) 563(6P-1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6일 차 2022. 7. 17(일) 2022년 198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20색상-18) 563(6P-15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62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풀색 ‘날마다’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새 모양이 ‘마’에 속하고 있는 모음 ‘ㅏ’이다. 왼쪽에서부터 조그맣게 ‘날’과 'ㅁ'이 있고, ‘마’의 오른쪽에는 ‘다’가 있다. 하늘에서 날고 있는 새(갈매기)의 크기를 이용하여 원근감을 유도하였지만 하늘과 바다에 대해서는 무심하였다. 이제 '작업 VI'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다음 작업을 위한 밑칠을 하고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이루자(20색상-17) 562(6P-1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5일 차 2022. 7. 16(토) 2022년 197 이승현 한글그림 이루자(20색상-17) 562(6P-15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61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연두 ‘이루자’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 있는 제일 큰 새와 작은 새로 ‘루’의 ‘ㄹ’ 글꼴을 만들고 그 아래에 ‘ㅜ’를, 그리고 그 왼쪽과 오른쪽에 ‘이’와 ‘자’를 배치하였다. 연두 물감이 없어서 노랑과 녹색으로 겹쳐 칠해 가면서 만들었더니 부분적으로 풀색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지금 사진에는 그렇게 보이지만 나중에 노랑을 살살 덧발라 주어서 연두 분위기로 바꿔 줄 생각이다. 매번 하늘이나 바다의 느낌..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20색상-16) 561(6P-15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4일 차 2022. 7. 15(금) 2022년 196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20색상-16) 561(6P-15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60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노랑연두 ‘꿈을’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꿈’은 왼쪽으로, ‘을’은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가장 크게 보이는 새의 모양은 ‘꿈’에서 ‘ㅜ’에 해당된다. . 매번 그릴 때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마음을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튀지도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늘 갈팡질팡하고 있다. 오늘도 그렇게 헤매다가 결국은 그 둘을 다 놓쳤지만 그래도 한점을 완성이라도 했으니 그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5) 560(6P-14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3일 차 2022. 7. 14(목) 2022년 195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5) 560(6P-14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9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노랑 ‘날아올라’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 ‘아’가 큰 글꼴을 하고 있고 그 왼쪽에 ‘날’이 있다. ‘올라’는 오른쪽 위로 올라가며 흩어져 있다. 떠오르는 해의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구름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 어둡게 처리해 주었다. [쓸데없이 글쓰기] 다 늙어서 일기쓰는 습관을 기르는 중인데 하다 못해 궁시렁거리는 소리를 적는 한이 있더라도 매일 일정 분량의 글쓰기를 해오고 있다. 아무리 쓸데없는 것..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힘차게(20색상-14) 559(6P-14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2일 차 2022. 7. 13(수) 2022년 194 이승현 한글그림 힘차게(20색상-14) 559(6P-14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8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귤색 ‘힘차게’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 가장 큰 새와 조금 작은 새가 ‘차’의 ‘ㅊ’ 모양을 하고 있고 그 바로 오른쪽에 ‘ㅏ’가 있어서 ‘차’를 이루고 있다. 그 ‘차’를 중심으로 좌우에 ‘힘’과 ‘게’가 있다. . 오늘 다룬 색은 귤색인데 노랑과 빨강을 섞어서 만들고 부분적으로는 노랑을 겹쳐 칠하기도 했기 때문에 노랑이 유난히 드러나 보이는 부분도 있다. 이 귤색은 명도가 높아서 화면에 음영을 만들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도(20색상-13) 558(6P-14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1일 차 2022. 7. 12(화) 2022년 19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도(20색상-13) 558(6P-14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7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주황 ‘오늘도’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 제일 크게 보이는 새는 ‘늘’의 ‘ㄴ’이다. 그 밑에 오른쪽으로 비낀 듯이 ‘ㅡ’가 있고 잇달아 밑에 ‘ㄹ’이 왼쪽으로 드러누운 듯이 있다. 이렇게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늘’ 왼쪽에 ‘오’가 오른쪽에는 ‘도’가 있다. 오늘은 윗부분을 그릴 때 하늘이나 구름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휘둘렀다. 사실적인 느낌보다는 그냥 자유롭게 붓일 놀리는 기분으로 공간을 만들었..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새하늘(20색상-12) 557(6P-1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60일 차 2022. 7. 11(월) 2022년 192 이승현 한글그림 새하늘(20색상-12) 557(6P-1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6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다홍 ‘새하늘’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맨 가운데에 제일 크게 보이는 새의 모양은 ‘하’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에 있는 것이 ‘ㅎ’인데 왼쪽으로 드러누운 것처럼 보인다. 그 오른쪽에 ‘느’가 역시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은 듯하게 보이고, 그 밑에 ‘ㄹ’이 있는 데 획이 약간 끊긴 것처럼 보인다. ‘새’는 제일 큰 ‘ㅏ’ 모음 위에 있다. 빨강도 아니고 주황도 아닌 이 야릇한 색. 어떻게 하면 잘 살려서 화면에..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1) 556(6P-1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9일 차 2022. 7. 10(일) 2022년 191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20색상-11) 556(6P-1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5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빨강 ‘날마다’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이제까지와는 달리 색다르게 화면에 큰 변화를 주어 볼 생각으로 붓을 휘두르면서 갖은 궁리를 다 하다가 보니 나도 모르게 아주 곱게 다듬고 있었다. 결국은 어제까지 했던 작업에다가 색만 빨강으로 바꿔 되풀이한 게 되어버린 것. 마무리 단계에서 눈에 밟히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사진 찍고 나서 수정하기를 여러 차례 되풀이. 하다 하다 끝내 진이 빠져서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0) 555(6P-1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8일 차 2022. 7. 9(토) 2022년 19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10) 555(6P-1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4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연지 ‘새날’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원래 의도한 바는 하늘과 바다에 해당되는 공간을 마구 휘저어서 추상적인 공간 속에 섬이 떠 있고 그 위에 갈매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그리는 거였는데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다. 꽉 막힌 상태에서 답답한 마음에 붓을 휘두르다 보니 엉뚱하게도 구름과 햇살 그리고 바다를 그리게 되었다. 하다가 안되면 결국은 이렇게 흐르고 만다. 할 수 없다. 이렇게라도 하다 보면 뭔가 다시 길이 보이겠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9) 554(6P-14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7일 차 2022. 7. 8(금) 2022년 189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20색상-09) 554(6P-14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3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자주 ‘날마다’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색이 애매하다. 어제 붉은보라는 너무 보라 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다. 자주와 붉은보라 사이에서 그 빛깔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결정하는 게 어려워서 한동안 애먹었다. 어제 붉은보라와 내일 연지 사이에 있는 이 자주는 보랏빛이 은은하게 도는 빨강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이제 보니 너무 연지에 가까운 것 같다. 늘 느끼는 건데, 색이 홀로 있을 때는 제 빛을 발하여도 분간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8) 553(6P-14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6일 차 2022. 7. 7(목) 2022년 188 이승현 한글그림 이루자 (20색상-08) 553(6P-14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2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붉은보라 ‘이루자’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이루자’를 그려놓고 보니 어딘지 허전하다. 그래서 약간 오른쪽 위에 위에 조그맣게 ‘꿈을’ 두 글자를 작고 흐리게 그려 주었다. 화면 윗부분에는 대체로 붓을 많이 휘두른 느낌이지만 화면 아랫부분, 즉 바다에 해당되는 부분에서는 사실적인 느낌에 집착하느라고 붓놀림이 아직도 내가 생각하는 만큼 통쾌하지 못하다. 오늘도 하늘과 바다의 느낌이 따로 노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7) 552(6P-14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5일 차 2022. 7. 6(수) 2022년 187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20색상-07) 552(6P-14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1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보라 ‘꿈을’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꿈의 ‘ㄲ’을 ‘ㅅㄱ’으로 바꿔 그렸다. ‘ㄲ’으로 그리게 되면 왼쪽 윗부분의 갈매기가 둘 다 비슷하게 뒤집혀 나는 모습이 되기 때문에 모양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하늘은 약간 풀어헤친 듯 붓을 자유롭게 놀려가며 그린 편이지만 바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엉성하게 그리고 말았다. 어떻게 하면 물결의 느낌을 낼 수 있을까 궁리하면서 붓을 놀리다 보니 붓자국이 옹..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6) 551(6P-14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4일 차 2022. 7. 5(화) 2022년 186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 (20색상-06) 551(6P-14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0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남보라 ‘날아올라’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뭉쳐지기 시작한 붓자국을 자유롭게 풀어헤치려고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게 쉽지 않다. 어제보다 약간 더 거칠게 놀리려 애썼지만 여태까지 흘러온 흐름을 과감하게 깨는 것이 쉽지 않다. 갈수록 점점 더 화면에서 혼란스러움과 역동성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과제인데, 매일 조금씩 시도하다 보면 뭔가 방법이 생기겠지. 이것은 내일부터 숙제. . [다음 작업 준비] 이번 작업이 순..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맞아서(20색상-04) 549(6P-13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2일 차 2022. 7. 3(일) 2022년 184 이승현 한글그림 맞아서(20색상-04) 549(6P-13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48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감청 ‘맞아서’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어제까지는 수평선 가운데가 낮아서 오목했었는데 오늘은 평평해졌다. 섬은 더 작아졌고 그 위에서 노니는 새들은 ‘맞아서’ 글꼴을 이루고 있다. 붓자국을 거칠게 다루기 하늘과 바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어제까지 부드럽게 다루던 붓자국을 오늘은 투박하게 다루면서 구름과 그 사이로 비치는 빛살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그것이 물결에 어린 모습에 대해서 궁리하며 흰색으로 몇 군데를 비..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더 높이 날아(20색상-02) 547(6P-13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50일 차 2022. 7. 1(금) 2022년 182 이승현 한글그림 더 높이 날아(20색상-02) 547(6P-13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46 제주어 글꼴 연작 . ‘고향의 하늘과 바다’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바다와 다홍 어제는 청록을 바탕으로 해서 빨강이 거의 보이지 않게 칠했었는데 오늘은 하늘과 바다 위에 다홍을 옅게 칠해서 살짝 겹쳐 보이도록 했다. . ‘더 높이 날아’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어제보다 수평선은 약간 위로 올라가면서 둥근 느낌이 덜 해졌다.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밋밋하던 하늘과 수형선 밑 바다에도 붓으로 휘두르면서 군데군데 밝은 다홍 붓자국을 약간 만들어 주었..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1) 546(6P-13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9.3×40.9cmㅣ2022 [#집콕]-849일 차 2022. 6. 30(목) 2022년 181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1) 546(6P-13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45 . ‘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청록 오늘 다시 새 작업. 과연 오늘 새로운 그림을 한 점 그릴 수 있을까. 4시가 채 안되었을 것 같은데, 깨자마자 작업대에 와 앉으니 약간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섰다. 원래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새들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한글로 그리는 것이었다. 그것을 힘찬 흐름과 함께 신비스러운 느낌마저 드는 그런 공간에 담아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서 하늘, 바다, 섬을 동원하기로 했다. . 이것저것 수첩에 끄적거려보기도 하고 화면에 붓을 휘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