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860일 차 2022. 7. 11(월)
2022년 192
이승현 한글그림 새하늘(20색상-12) 557(6P-1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6 제주어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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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다홍
‘새하늘’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맨 가운데에 제일 크게 보이는 새의 모양은 ‘하’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에 있는 것이 ‘ㅎ’인데 왼쪽으로 드러누운 것처럼 보인다. 그 오른쪽에 ‘느’가 역시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은 듯하게 보이고, 그 밑에 ‘ㄹ’이 있는 데 획이 약간 끊긴 것처럼 보인다. ‘새’는 제일 큰 ‘ㅏ’ 모음 위에 있다.
빨강도 아니고 주황도 아닌 이 야릇한 색. 어떻게 하면 잘 살려서 화면에 깊이를 만들어 넣을 수 있을까. 궁리에 궁리를 거듭했지만 어제에 비해서 더 맥 빠진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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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과 동영상 촬영]
어제는 마무리하는 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 데다 수정하고 사진 찍기를 여러 차례 되풀이하느라 진이 다 빠져 아침운동을 포기했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운동만큼은 빼먹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고 서둘러서 그런지 출발 시간을 5시 반에 넉넉하게 맞출 수 있겠다.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가기로 한다. 비가 오니 빗소리와 어우러지는 새소리를 담을 수 있을지 모르고, 요전에 물웅덩이가 있는 곳에서 맹꽁이 소리가 나던데 어쩌면 그 소리를 담아 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걸 유튜브에 올릴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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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그린 글 확인]
01 날아올라
02 더 높이 날아
03 새날
04 맞아서
05 힘차게
06 날아올라
07 꿈을
08 이루자
09 날마다
10 새날
11 날마다
12 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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