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861일 차 2022. 7. 12(화)
2022년 19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도(20색상-13) 558(6P-14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 고향 이야기’-157 제주어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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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하늘과 바다’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주황
‘오늘도’ 글꼴-섬 위 하늘에 새들이 나는 모습
가운데 제일 크게 보이는 새는 ‘늘’의 ‘ㄴ’이다. 그 밑에 오른쪽으로 비낀 듯이 ‘ㅡ’가 있고 잇달아 밑에 ‘ㄹ’이 왼쪽으로 드러누운 듯이 있다. 이렇게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늘’ 왼쪽에 ‘오’가 오른쪽에는 ‘도’가 있다.
오늘은 윗부분을 그릴 때 하늘이나 구름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휘둘렀다. 사실적인 느낌보다는 그냥 자유롭게 붓일 놀리는 기분으로 공간을 만들었다.
이런 느낌으로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공간 연출-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또 다른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직은 사실적인 느낌을 연상하면서 공간을 만들고 있지만 좀 더 강한 시도가 거듭되면 세차게 휘두른 공간에서 새들이 위태롭게 나는 역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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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그린 글 확인]
01 날아올라
02 더 높이 날아
03 새날
04 맞아서
05 힘차게
06 날아올라
07 꿈을
08 이루자
09 날마다
10 새날
11 날마다
12 새하늘
13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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