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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하늘(20색상-03) 568(6P-15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새하늘(20색상-03) 568(6P-15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71일 차 2022. 7. 22()

 

2022203

이승현 한글그림 오름3(20색상-03) 568(6P-157)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67 제주어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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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새하늘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VII-파랑과 주황

 

큰 오름 모양은

그 위 달 모양은

하늘에 구름 모양이

 

그리고 가운데 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은 새하늘이다.

 

가 가장 큰 새 모양이고 그 왼쪽에 이 있으며 그 위에 가 있다

오른쪽에 ’, 그리고 그 바로 밑에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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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그리고 술]

 

코로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먹을 때가 가장 고역이다. 먹으면서도 숨은 쉬어야 하는데 코가 막혀 있으니 입으로 먹으면서 입으로 숨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입이 바쁘다. 만약에 뭔가 먹으면서 대화까지 해야 한다면 입은 더 바빠진다.

내가 가장 꺼리는 것은 술자리.

취하기 시작하면 처지를 잊은 채 모든 것이 느슨해져서 마구 떠들어대게 된다.

마시다가 떠들어대고, 또 안주를 집어먹고 또 떠들어대고 그러면서도 연신 휴지로 흐르는 콧물을 닦고... 이런 모습을 보는 사람은 얼마나 고역일까.

 

생각만 해도 얼굴이 후끈 달아오른다.

이젠 그런 짓 제발 좀 그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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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순서]

 

 

01 오늘

02 새날

03 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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