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최근작업 20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현 한글그림 아・처・롬 싫어함(24)001 1423(6P-238-892)43-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26일 차 2024. 11. 23(토) 2024년 328이승현 한글그림 아・처・롬 싫어함(24)001 1423(6P-238-892)43-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아・처・롬 [동] 싫어함. -> 아쳐라ᄒᆞ다(교학사 고어사전 1015쪽). [즈음갤러리 초대전 1일 차]상주에 이어 영주에서 이어지는 초대전 첫째 날이다. 어제 박용진 선생님 차량으로 작품을 영주까지 운반하고 도움을 받아서 집콕그림 3호 100점과 6호 100점, 그리고 퇴적과 침식작업 19점을 합쳐 총 219점 디피 완료. 역시 박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마치고 나서 식사와 함께 막걸리 한잔하고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상주에는 너무 늦게 도착하였다. 나는 기분에 한잔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상주까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저페라 두려워라(24)001 1422(6P-237_891)43-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25일 차 2024. 11. 22(금) 2024년 327이승현 한글그림 저페라 두려워라(24)001 1422(6P-237-891)43-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저페라 [형]두려워라. (기) 저프다->접프다(교학사 고어사전 1213쪽). [오늘 영주로]오늘 작품 운반은 박용진 선생님이 도와주기로 하였다.오늘은 날이 밝으면 바로 작업실로 가서 집콕작업 1400여 점 중에서 3호와 6호 각각 100점씩 선별하여 운반하기 좋도록 가방에 정리하면 모든 준비 끝.박용진 선생님이 10시까지 온다고 했으니 차에 싣기 좋도록 9시 50분까지는 모든 짐을 미리 옮겨 놓으면 되겠다. .-----------------------------#저페라 #두려워라 #저프다 #영주 #박용진 #작품운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겁틱ᄒᆞ거늘 겁박하거늘(24)001 1421(6P-236-890)43-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24일 차 2024. 11. 21(목) 2024년 326이승현 한글그림 겁틱ᄒᆞ거늘 겁박하거늘(24)001 1421(6P-236-890)43-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겁틱ᄒᆞ거늘 [동] 겁박하거늘. (기)겁틱ᄒᆞ다겁틱ᄒᆞ다 [동] 겁박하다.(교학사 고어사전 68쪽). [어제, 오늘 작업]1) 퇴적과 침식 옛날작품 - 크고 작은 캔버스 15개 오늘 포장할 것2) 퇴적과 침식 60x60cm 23개-위아래 2중으로 걸 수 있도록 피스 작업 후 다시 확인 어제 6개 바니쉬 마감 2차까지 한 것 오늘 3차까지 마치고 포장. 10개 1차 한 것 오늘 2, 3차 마치고 포장, 나머지 7개는 오늘 1, 2, 3차 마치고 포장3) 집콕작업 1400여 점 중에서 3호와 6호 각각 1..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즏 거짓 거즛(24)001 1420(6P-235_889)43-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23일 차 2024. 11. 20(수) 2024년 325이승현 한글그림 거즏 거짓 거즛(24)001 1420(6P-235-889)43-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거즏 [명] 거짓. ->거즛(교학사 고어사전 58쪽). [어제 그리고 오늘, 내일]*어제까지는 1) 아리랑 해빙(2012작, 10호 P)에 끼운 졸대가 엉성해서 채색하고 사포질2) 아리랑-솟대 11(33x33cm) 바니쉬 마감3) 구름 오름 12(10호 P), 구름아리랑 12(25호 M), 아리랑 12(30x30cm), 꿈 13(10호 M)등 3점 테두리 채색, 바니쉬 마감*오늘은 바니쉬 마감을 한두 번 더해주고 다른 작품들도 손질할 것*내일(21일)은 1) 전시할 모든 캔버스 작품 34점(2점 연작, 4점 연작..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못ㅂ슬 몹쓸 몹슬(24)001 1419(6P-234_888)43-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22일 차 2024. 11. 19(화) 2024년 324이승현 한글그림 못ㅂ슬 몹쓸 몹슬(24)001 1419(6P-234-888)43-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못ㅂ슬 [관] 몹쓸. ->몹슬(교학사 고어사전 576쪽). [이발]그동안 뒷덜미를 덥수룩하게 덮고 있던 머리카락이 늘 거슬렸었는데 더 이상 추워지기 전에 한번 정도는 이발을 해야겠다 싶어서 지난 15일 작업실 아래층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아주 짧게 커트.그동안 대충 엉터리로 자가 이발을 해 왔던 터라 왼쪽은 길게 늘어지고 오른쪽은 약간 짧아서 약간 뒤틀린 듯 기묘한 비대칭 꼬락서니였다. 게다가 수염까지 덥수룩한 게 영 몹쓸 놈의 꼬락서니였는데 머리를 아주 짧게 확 쳐내고 수염까지 단정하게 다듬으니 이제야 비로소..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즌말 거짓말 거즈말(24)001 1418(6P-233-887)43-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21일 차 2024. 11. 18(월) 2024년 323이승현 한글그림 거즌말 거짓말 거즈말(24)001 1418(6P-233-887)43-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거즌말 [명] 거짓말. ->거즈말. 거즛말. [전시 일정]작년부터 나는 전시 일정을 22일부터로 알고 있어서 모든 계획을 거기에 맞춰 준비해 왔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23일부터.21일 디피 하려던 계획을 22일로 미루니 덕분에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겼다. 거즌말 같다.. -----------------------------#전시일정 #23일부터 #디피계획 #여유 #거즌말 #거짓말 #거즈말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가 ・ 즈가 ・ 즛 가지가지의 여러 가지의 (24)001 1417(6P-232-886)43-12 ㅣ 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20일 차 2024. 11. 17(일) 2024년 322이승현 한글그림 가・즈가・즛 가지가지의 여러 가지의(24)001 1417(6P-232-886)43-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가・즈가・즛 [명] 가지가지의. 여러 가지의. ->가지가지(교학사 고어사전 16쪽). [즈음갤러리 초대전 작품]요즘은 전시할 작품들 중에서 10여 년 전의 오래된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손질하고 있다.어제는 ‘오름(제주어) 12’(10호 P)가 액자 없이는 허전한 것 같아서 예전에 만들어 뒀던 액자를 끼웠다. 그리고 ‘아리랑 해빙 12’도 액자가 필요해서 찾아봤지만 ‘10호 P’에 맞는 여분이 없어서 결국 하는 수 없이 졸대만이라도 끼워 봤는데 그나마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즈:말 거짓말(24)001 1416(6P-231-885)43-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19일 차 2024. 11. 16(토) 2024년 321이승현 한글그림 :거・즈:말 거짓말(24)001 1416(6P-231-885)43-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거・즈:말 [명] 거짓말. -> 거즌말, 거즛말, 거ᄌᆞ말.(교학사 고어사전 58쪽). [거짓말]오로지 자신만이 진실되다고 믿는 자들이 내뱉는 모든 게거품들.... -----------------------------#거즈말 #거짓말 #거즌말 #거즛말 #거ᄌᆞ말 #오로지 #자신만이 #진실되다고믿는 #내뱉는 #모든게거품들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 #새날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님뷔곰뷔 자꾸자꾸 연거푸(24)001 1415(6P-230_884)43-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18일 차 2024. 11. 15(금) 2024년 320이승현 한글그림 님뷔곰뷔 자꾸자꾸 연거푸(24)001 1415(6P-230-884)43-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님뷔곰뷔 [부] 자꾸자꾸. 연거푸.(교학사 고어사전 338쪽). [어감이 참 좋다]‘님뷔곰뷔’현재 쓰이지는 않는 말이지만 지금 당장 활용하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고어’도, ‘지역어(제주어와 같은)’도 훌륭한 언어문화 자산으로 키워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분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연대하여 공동으로 다양한 시도를 꾀하는 학회 같은 것도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님뷔곰뷔 #자꾸자꾸 #연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ᄀᆞᆯ오ᄃᆞㅣ 가로되 말하기를(24)001 1414(6P-229-883)43-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17일 차 2024. 11. 14(목) 2024년 319이승현 한글그림 ᄀᆞᆯ오ᄃᆞㅣ 가로되 말하기를(24)001 1414(6P-229-883)43-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ᄀᆞᆯ오ᄃᆞㅣ [동] 가로되. 말하기를. ->ᄀᆞ로ᄃᆞㅣ, ᄀᆞᄅᆞᄃᆞㅣ(교학사 고어사전 237쪽). [제주어]이와 비슷한 말이 제주어에도 있다.‘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세요’를 ‘ᄌᆞ근ᄌᆞ근 잘 ᄀᆞᆯ아봅서’라고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그 외에도 기본형을 ‘ᄀᆞᆮ다(가르치다)’로 해서 쓰이는 예는 ‘ᄀᆞᆯ안 보난 경ᄒᆞᆫ 것도 담수다(말하고 보니 그런 것도 같네요-닮군요)’, ‘머시엔 ᄀᆞᆯ암시니(뭐라고 말하는 거니)’, ‘지 ᄀᆞᆮ당 보난(기껏 얘기하다 보니)’ 등 들을 수 있다.요즘은 아래아(..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가증ᄒᆞ다 밉다(24)001 1413(6P-228-882)43-0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16일 차 2024. 11. 13(수) 2024년 318이승현 한글그림 가증ᄒᆞ다 밉다(24)001 1413(6P-228-882)43-0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가증ᄒᆞ다 [형] 밉다.(교학사 고어사전 16쪽).[오늘은]즈음갤러리 초대전 자료를 송재진 대표에게 이메일로 보낼 것.그리고!-작품 손질그냥 전시하기에는 민망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일일이 마음에 차게 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하는 데까지는 해 봐야겠다. 이 중요한 과정을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미워)하게 될 것이다.며칠 남지 않았지만 이 작업만큼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1) 세부정리 및 테두리와 뒷면 채색.2) 바니쉬 마감 작업.. -----------------------------#가증ᄒᆞ다 #밉다 #마감..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즛ㅅ것 거짓 것(24)001 1412(6P-227_881)43-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15일 차 2024. 11. 12(화) 2024년 317이승현 한글그림 거즉ㅅ것 거짓것(24)001 1412(6P-227-881)43-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거즉ㅅ것 [명] 거짓 것. ->거즛것 (교학사 고어사전 58쪽). [오늘 할 일]오전내일 집콕그림 완성 점심식사 약속 있음. 오후즈음 갤러리 전시 작품 사진 보정. 작품 목록 작성. 작업 일지 중 일부 발췌 정리.. -----------------------------#거즉ㅅ것 #거짓것 #집콕그림 #완성 #짐심식사약속 #즈음갤러리 #작품목록 #사진보정 #작업일지발췌 #정리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하구만ᄒᆞ다 하고많다(24)001 1411(6P-226_880)43-0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14일 차 2024. 11. 11(월) 2024년 316이승현 한글그림 하구만ᄒᆞ다 하고많다(24)001 1411(6P-226_880)43-0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하구만ᄒᆞ다 [형] 하고많다.(교학사 고어사전 1381쪽). [퇴적과 침식 작업]-회원전 출품작(10호 P 캔버스 1점)달랑 한 점 마무리하는데 왜 그리 신경이 쓰였는지...어제 완성하자마자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미협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자료를 제출하고 나니 묵은 체증이 싸악 내려간 것 같아서 마음먹고 푹 쉬었다.한 며칠 동안 여간 신경 쓰였던 게 아니다. 이것저것 밀린 일 하느라 잠은 설쳤지만 새벽에 일어나니 허리가 뻐근하기는 하지만 마음이 개운해서 좋다..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거ᄌᆞ:말 거즛말 거즌말 거짓말(24)001 1410(6P-225_879)43-0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13일 차 2024. 11. 10(일) 2024년 315이승현 한글그림 :거ᄌᆞ:말 거즛말 거즌말 거짓말(24)001 1410(6P-225_879)43-0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 :거ᄌᆞ:말 [명] 거짓말.-> 거즈말(교학사 고어사전 59쪽) . [끝이 없다]일단 시작하면 그 끝이 없는 거짓말.. -----------------------------#거ᄌᆞ말 #거즛말 #거즌말 #거짓말 #시작하면 #끝이없다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 #새날 #오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가쇼롭다 가소롭다(24)001 1409(6P-224_878)43-0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12일 차 2024. 11. 09(토) 2024년 314이승현 한글그림 가쇼롭다 가소롭다(24)001 1409(6P-224-878)43-0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가쇼롭다 [형] 가소롭다.(교학사 고어사전 10쪽). [퇴적과 침식 작업]-10호 P 캔버스 1점 지난주부터 물 연마 작업을 해오다가 어제 채색작업에 들어갔다. 이제까지는 주로 가로로 눕힌 상태로 작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필요에 의해서 세로로 길쭉하게 세운 상태로 작업하고 있다. 아주 드물게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이번에 아주 색다른 훈련이 될 것 같다. 가능하면 오늘 중으로 대부분 마무리하고 내일쯤은 완성시켜야 한다. ‘이번에는 좀 더 다르게...’ 늘 그렇듯 해오던 작업의 틀을 깨고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지만 정..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ᄂᆞᆲ ㅅ 뒤다 날뛰다 (24)001 1408(6P-223-877)43-03 ㅣ 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ㅣ2024 [#집콕]-1711일 차 2024. 11. 08(금) 2024년 313이승현 한글그림 ᄂᆞᆲㅅ뒤다 날뛰다(24)001 1408(6P-223-877)43-0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ᄂᆞᆲㅅ뒤다 [동] 날뛰다.(교학사 고어사전 쪽) .[제주어]제주어에 비슷한 ‘ᄂᆞᆸ뜨다’가 있는데, 여기서도 ‘날뛰다’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주로 ‘주제도 모르고 함부로 나서서 촐싹거린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혹시 옛날에는 원래 같은 말이었는데 섬이라는 특성상 오랜 세월 동안 쓰여오면서 좁은 의미로 굳게 된 것이 아닐까 내 나름대로는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고 있다.이처럼 고어와 제주어가 비슷한 예는 꽤 많은데 특히 아래아가 쓰이는 경우는 매우 많이 겹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더러・이 더럽게(24)001 1407(6P-222-876)43-0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4 [#집콕]-1710일 차 2024. 11. 07(목) 2024년 312이승현 한글그림 :더러・이 더럽게(24)001 1407(6P-222-876)43-0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더러・이 [부] 더럽게. ->더러ㅂ이(순경음비읍초성)(교학사 고어사전 391쪽). [미협회원전]요즘 한국미협 상주지부 회원전(인사동 GB갤러리, 12.25수~30월)에 출품할 10호 p(세로)를 준비하고 있다.지난주부터 물 연마작업을 시작해서 어제까지 제법 해낸 셈인데 아직도 원하는 효과는 나오지 않고 갈아낸 찌꺼기가 화면을 더러이 덮고 있다.오늘 좀 더 갈아내고 나면 화면을 깨끗이 닦아서 바로 채색 작업에 들어가야겠다. 오늘 당장 빨리 완성하고 사진 찍어서 자료를 집행부에 보내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귓것 귀신 도깨비(24)001 1406(6P-221_895)43-0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9일 차 2024. 11. 06(수) 2024년 311이승현 한글그림 귓것 귀신 도깨비(24)001 1406(6P-221-875)43-0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귓것 [명] 귀신. 도깨비. ->굿것. 귀ㅅ것(교학서 고어사전 165쪽) 귓것 [명] 귀신.(제주특별자치도 제주어사전) 귓것 [명] 미련한 잡귀. 덜떨어지거나 모자란 사람의 비유. (제줏말 작은사전 84쪽). [늙어갈수록 얻는다]새벽에 일어나니 방바닥이 따뜻하다. 실내 희망온도를 23도에 맞춰 둔 보일러가 작동된 모양인데 밤새 22도 이하로 내려갔던 모양이다.11월이 가을이라지만 해마다 그렇듯 나에게는 초겨울이다. 엊그제부터 겨울 내복도 껴입기 시작했다. 올해는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듯. 그만큼 늙고 쇄약 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모ᄃᆞᆫ 모ᄄᆞᆫ 모든(24) 1405(6P-220-874)42-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집콕]-1708일 차 2024. 11. 05(화) 2024년 310이승현 한글그림 모ᄃᆞᆫ 모ᄄᆞᆫ 모든(24) 1405(6P-220-874)42-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모ᄃᆞᆫ [관] 모든. ->모든모ᄄᆞᆫ [관] 모든. ->모ᄃᆞᆫ(교학사 고어사전 565, 356쪽). [그제와 어제]그제 오후, 2024 미협 상주지부회원 단체 촬영이 있어서 아주 씩씩하게 왕산에 다녀왔는데 저녁에는 고단해서 닭병 걸린 것처럼 꾸벅꾸벅 졸다가 그냥 잤다. 어제는 새벽에 일어날 때부터 몸이 영 시원치 않더니 종일 집중이 안 되어서 뭐든지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온종일 멍한 상태로 헤매었다.몸이 많이 쇄약 해졌는가 보다. 이젠 많이 움직이면 안 될 것 같다. 앞으로는 회복이 될 때까지 잘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저프・다 두렵다(24)001 1404(6P-219_873)42-1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7일 차 2024. 11. 04(월) 2024년 309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저프・다 두렵다(24) 1404(6P-219-873)42-1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저프 ・ 다 [형] 두렵다. ->접프다(교학사 고어사전 1213쪽).[새로운 일상]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쑤시고 기침이 심해지면서 오한이 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집에서 충분히 쉬려고 애쓰고 있다. 그리고 막걸리도 열흘 넘게 안 마시고 있다.저녁에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서 막걸리로 취기를 즐기다가 편히 잠자리에 들던 일상은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어버렸다. 맨 정신으로 저녁을 맞이하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졌고 그에 따라서 새벽에 깨는 시간도 들쭉날쭉, 그렇게 수면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니 하루 일..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천지인(훈민정음 모음 창제)(24)001 ㅣ종이에 아크릴물감 60×60cmㅣ2024 9월 [최근 시집간 작품](2024 4B갤러리 초대개인전)이승현 한글그림 천지인(훈민정음 모음 창제)(24)001 ㅣ종이에 아크릴물감 60×60cmㅣ2024 9월.한글모음 ㆍ(하늘) ㅡ(땅) 사람(ㅣ)가운데 있는 점에서부터 화면전체에 이르는 공간이 하늘이고, 아래에 있는 ‘ㅡ’ 모음이 땅이며, 가운데 ‘ㆍ’ 모음(아래아) 위에 겹쳐서 서있는 것이 ‘ㅣ’ 모음-사람이다.. #이승현 #한글그림 #천지인 #훈민정음 #모음창제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60x60cm #2024년9월 #한글모음 #하늘 #땅 #사람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집콕 #초대2024개인전 #4B갤러리카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웨웨치다 거듭해 외치다(24)001 1403(6P-218_872)42-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6일 차 2024. 11. 03(일) 2024년 308이승현 한글그림 웨웨치다 거듭해 외치다(24) 1403(6P-218-872)42-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웨웨치다 [동] 거듭해 외치다(교학사 고어사전 1135쪽). [오늘 모임]오늘 오후 2시 왕산 공원에서 미협 상주지부 회원전 팜플릿 제작을 위한 단체와 작품 촬영을 한다.잊지말고 다녀올 것.*** 제43회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전2024.12.25.(수)~12.30(월) 서울 인사동 GB갤러리(갤러리경북) 오프닝 12.25일(수) 오후 3시•작품사이즈 기준: 10호,입체가능(전시받침대개인준비) , 소품판매(희망자에 한함)•오프닝날 전시장이동-단체버스•작품전문설치업체 12월24일(화) 오후 작품설치예정•사진촬영:1..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아・쳐・러・ᄒᆞ다 싫어하다(24) 1402(6P-217-871)42-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집콕]-1705일 차 2024. 11. 02(토) 2024년 307이승현 한글그림 아・쳐・러・ᄒᆞ다 싫어하다(24) 1402(6P-217-871)42-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아・쳐・러・ᄒᆞ다 [동] 싫어하다. ->아쳐라ᄒᆞ다(교학사 고어사전 1015쪽). [어제 일과]새벽 4시에 일어났는데 아무리 껴입어도 춥고 온몸이 쑤셔서 계속 음양탕(뜨거운 물에 차가운 물을 섞은 것)을 마셔댔다.오전에는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뒤적거리며 집에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 작업실에서 집콕그림을 건성으로 그렸다.당분간 몸이 회복될 때까지는 이렇게 생활하는 게 좋겠다. . -----------------------------#아쳐러ᄒᆞ다 #싫어하다 #음양탕 #오전 #컴퓨터 #오후 #작업실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욕・도ᄋᆞㅣ・다 욕되다(24)001 1401(6P-216-870)42-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집콕]-1704일 차 2024. 11. 01(금) 2024년 306이승현 한글그림 ・욕・도ᄋᆞㅣ・다 욕되다(24)001 1401(6P-216-870)42-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욕・도ᄋᆞㅣ・다 [형] 욕되다. ->욕도이다(교학사 고어사전 1119쪽). [휴식]몸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좀 더 나아질 때까지는 운동도 거르고 집콕 그림만 달랑 한점 그리고나면 당분간 무조건 충분히 쉬는 것이 좋겠다. . -----------------------------#욕도ᄋᆞㅣ다 #욕되다 #휴식 #무조건 #운동 #집콕그림 #무조건 #충분히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즈럽다 어지럽다(24)001 1400(6P-215_869)42-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3일 차 2024. 10. 31(목) 2024년 305이승현 한글그림 ・어・즈럽・다 어지럽다(24)001 1400(6P-215-869)42-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어・즈럽・다 [형] 어지럽다. 번거롭다.(교학사 고어사전 1059쪽). [11월 즈음갤러리 초대전 계획]11월 영주 즈음갤러리 초대전에서는 상주 4B갤러리카페에서 전시했던 작품 일부 23점과 다른 작품들을 합쳐서 색다르게 연출할 계획이다.즈음갤러리는 붙어 있는 두 건물을 터서 1실과 2실이 연결되도록 만든 구조이다. 두 전시실이 공유하고 있는 벽에는 출입 통로만 한쪽에 터놓고 나머지 벽은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의외로 전시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그 1실과 2실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오 ᄋᆞᆫ・온 모든 :뉘 누리 세상(24)002 1399(6P-214_868)42-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2일 차 2024. 10. 30(수) 2024년 304이승현 한글그림 오ᄋᆞᆫ・온 모든 :뉘 누리 세상(24)002 1399(6P-214-868)42-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오ᄋᆞᆫ [관] ・온. 모든.(교학사 고어사전 1099쪽) :뉘 [명] 세상. ->누리(교학사 고어사전 317쪽). [다양한 작업 유형]퇴적과 침식 작업은 나의 작업 중에서 노동력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작업인 반면 집콕 작업은 가장 비교적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이다.요즘은 이 두 작업 방법을 병행하면서 비슷한 주제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전자의 방법은 그 결과물은 오랜 세월 동안 공을 들인 만큼, 거의 모든 자품이 묵직하고 깊이가 있게 완성되는 반면, 후자의 방법은 쉽고 빠르게 그린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하ᄂᆞ니 많나니(24)001 1398(6P-213_867)42-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1일 차 2024. 10. 29(화) 2024년 303이승현 한글그림 하ᄂᆞ니 많나니(24)001 1398(6P-213-867)42-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하ᄂᆞ니 [형] 많나니. (기) 하다하다 [형] 많다.(교학사 고어사전 1383쪽). [건강관리에 대한 반성]어제는 약복용 마지막날이었다. 약 먹기 시작한 지 이레째인데 의사의 말대로 증상이 제법 누그러들었다. 인터넷 검색을 비롯한 여러 정보를 종합해 보면 안심하고 몸을 마구 쓰거나 예전처럼 자유롭게 생활한다는 것은 기대하기가 어려울 듯.약을 복용해서 1주일 만에 주된 증상은 가라앉았다지만 워낙 신경계통의 질환인 데다 어릴 때부터 병력이 있었던지라 이미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었던 상태이다. 조금이라도 관리에 소홀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릇함 잘못함(24)002 1397(6P-212_866)42-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700일 차 2024. 10. 28(월) 2024년 302이승현 한글그림 그르홈 그릇함 잘못함(24)002 1397(6P-212_866)42-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그르홈 [동] 그릇함. 잘못함.(교학사 고어사전 170쪽). [체온관리]지금 새벽 4시 채 안 된 시간, 내 방 온도는 24도를 조금 웃도는데, 잠옷 바람으로 일어나 앉으니 춥다.얼른 옷을 여러 겹 껴입고는 음양탕(뜨거운 물에 차가운 물을 섞은 것)부터 머그컵으로 한 잔 마셨더니 속이 따뜻해지고 온기가 점점 온몸으로 퍼지면서 결국 상체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드디어 활기찬 하루를 열어갈 준비가 되었다.예전에는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늘 마음먹고 해 오던 종교의식과도 같은 절차(나의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그러곰 그렇게(24)001 1396(6P-211_865)42-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99일 차 2024. 10. 27(일) 2024년 301이승현 한글그림 그러곰 그렇게(24)001 1396(6P-211-865)42-1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그러곰 [부] 그렇게.(교학사 고어사전 168쪽). [막걸리]몸 상태가 불량해지자 독한약(**** 치료제)을 지난 22일부터 먹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는 몸이 더 거북하고 늘 몽롱한 상태라서 술을 마신 것보다 더했다. 그래서 막걸리를 만나지 못한 지가 벌써 닷새째. 생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약기운이 거북해서 썩 내키지가 않는다. 오늘은 그동안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새벽의례(새벽에 음양탕 마시는 철차)를 정성껏 실행에 옮겼다.. -----------------------------#그러곰 #그렇게 #막걸..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구지저도 꾸짖어도(24)001 1395(6P-210_864)42-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698일 차 2024. 10. 26(토) 2024년 300이승현 한글그림 구지저도 꾸짖어도(24)001 1395(6P-210-864)42-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구지저도 [동] 꾸짖어도. (기) 구짖다구짖다 [동] 꾸짖다. 야단치다.(교학사 고어사전 146쪽). [체력이 바닥]어제 작업을 조금 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한 걸 보니 역시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양이다. 잘 먹고 잘 쉬어야만 하는데 마음이 허락하질 않아서 나도 모르게 작업실로 향하게 되고 적당히 해야지 마음을 먹어보지만 막상 시작하면 그게 쉽지가 않아서 작업에 매달리게 된다. 그런다고 작업이 제대로 될 리도 없고 그렇게 미적거리며 하니 그림도 영 시원치 않다. 몸도 마음도 편치 않은 나날이다. 하지만 그.. 더보기 이전 1 2 3 4 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