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720일 차 2024. 11. 17(일)
2024년 322
이승현 한글그림 가・즈가・즛 가지가지의 여러 가지의(24)001 1417(6P-232-886)43-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가・즈가・즛 [명] 가지가지의. 여러 가지의. ->가지가지
(교학사 고어사전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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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음갤러리 초대전 작품]
요즘은 전시할 작품들 중에서 10여 년 전의 오래된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손질하고 있다.
어제는 ‘오름(제주어) 12’(10호 P)가 액자 없이는 허전한 것 같아서 예전에 만들어 뒀던 액자를 끼웠다. 그리고 ‘아리랑 해빙 12’도 액자가 필요해서 찾아봤지만 ‘10호 P’에 맞는 여분이 없어서 결국 하는 수 없이 졸대만이라도 끼워 봤는데 그나마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그냥 그 정도에 만족하기로.
오늘도 오래된 가・즈가・즛 작품들을 한점 한점 일일이 살펴보면서 작품을 덮고 있는 지저분한 먼지와 찌꺼기들을 제거하고 손자국들을 지운 다음, 필요에 따라 바니쉬 마감작업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액자 없이 전시할 작품들은 옆 테두리도 정성껏 채색해 주고 마감처리도 해 줘야 한다.
이제 사나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에 할 수 있는 데로 모든 처리를 다 해야 하고, 운반 중에 혹시 생채기가 날지도 모르니 포장도 정성껏 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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