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5-아리랑022(24) 1128(3P-0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431일 차(#겨울나기-063) 2024. 02. 02(금) *날씨예보 아침최저 10시 0도 낮최고 4시 6도 (오후 작업실 온도 9~10도 예상) 밤최저 11시 0도 2024년 03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5-아리랑022(24) 1128(3P-0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아리랑’ 오른쪽 위에 ‘새’가, 그 오른쪽 약간 밑에 ‘날’이 있다. ‘새날’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아’가 있고, ‘리’는 그 약간 오른쪽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랑’은 ‘아’의 왼쪽 아래에 있다. . [지금은 황금기] 내 일생일대의 최고의 나날, 황금기라 할 수 있는 60대. 시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장 여유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 꿈꿔오던 것을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2) 1037(6P-626)49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340일 차(#작업실-070) 2023. 11. 03(금) 2023년 307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2) 1037(6P-62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36(44+59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92 . 20색상의 흐름 작업 XXX-다홍 ‘날아올라’ 맨 왼쪽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 그리고 바로 그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아’는 ‘날’의 오른쪽 위에 있는데, 가장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아’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초성인 ‘ㅇ’이다. ‘올’은 ‘날’의 ‘ㄹ’ 받침 오른쪽 밑에서 계속 오른쪽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맨 위에는 초성인 ‘ㅇ’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3) 818(6P-407)27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121일 차 2023. 3. 29(수) 2023년 088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3) 818(6P-4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17(44+37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73 . 20색상의 흐름 작업 XIX-주황 ‘새날 새 꿈’ 왼쪽 위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아서 아래쪽 가운데까지 ‘새날 꿈 새’가 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흰색으로 된 것은 새의 초성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ㅐ’ 모음이다. ‘새’의 오른쪽 아래에 어두운 색으로 된 것은 있는 것은 ‘날’인데, 위쪽에 있는 것은 ‘ㄴ’이고 오른쪽 아래 있는 것은 ‘ᅟᅡᆯ’이다. ‘꿈’은 ‘날’의 약간 왼쪽 아래에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는..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키우자(20색상-20) 745(6P-334)20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048일 차 2023. 1. 15(일) 2023년 015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키우자(20색상-20) 745(6P-3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44(44+300)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200 . 20색상의 흐름 작업 XV-초록 ‘꿈을 키우자’ 가운데 큰 것이 ‘ㄲ’ 중 하나인 ‘ㄱ’ 모양이고, 그 왼쪽에는 작은 ‘ㄱ’이 하나 더 있어서 ‘ㄲ’을 이루고 있다. 그 아래에는 ‘ㅜ’ 모음이 있고 다시 그 아래에 ‘ㅁ’이 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꿈’ 오른쪽 아래에 ‘을’이 왼쪽으로 드러누운 모습을 하고 있다. ‘키우자’는 꿈의 왼쪽에 있지만 사진에서는 희미해서 가물가물 잘 보이지 않는다. 맨 왼쪽에 ‘ㅋ’이 있고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ㅅ굼(겹자음초성_꿈) 3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47일차 2021. 12. 10(금) 2021년 321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ㅅ굼(겹자음초성-꿈) 3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ㅅ굼(겹자음초성)-꿈 한글서예대자전(김용귀 엮음 524쪽)에 있는 글꼴을 참고해서 그렸다. 겹자음 초성의 ‘ㄱ’은 오른쪽으로 기울게 해서 변화를 주었다. 어제 색을 잘못 골라 써서 낭패를 봤는데 오늘 다시 시도하였다. . 어려운 숙제 비교적 복잡한 구도의 배경에 글꼴을 희미하게 겹칠 하듯이 그렸다. 너무 동떨어진 두 세계를 한 곳에서 억지로 꿰어 맞추려 하다 보니 화면이 어수선해졌다. 두 마리 토끼를 쫒다가 죽도 밥도 안되어버린 꼴은 아닌지...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빛놀이) 작은 꿈을 이루다 22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525일차 2021. 8. 10(화) 2021년 199 이승현 한글그림(빛놀이) 작은 꿈을 이루다 22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작은 꿈을 이루다 거칠게 빛놀이를 해 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빨강-청록, 노랑-남색 등 보색 관계에 있는 색들을 거칠게 여기저기에 툭툭 던져놓고 비비듯이 문지르며 칠하다가 ‘작은 꿈을 이루다’를 떠올렸다. 글꼴을 여기저기에 배치하면서 색들을 칠하고 비비고 문지르고 닦아내는 빛놀이를 하다가 마무리하였다. . 나는 꿈을 많이 이루었다. 그 꿈들은 아주 하찮아 보이지만 의외로 이루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바로 이런 것들이다. 금연(15년 전에 이미 이루었다), 작지만 소중한 나의 아지트-작업실을 장만하는 것(이미 이루었다), 이렇게 매일 그림 한..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물감놀이) 꿈 19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500일차 2021. 7. 16(금) 2021년 174 이승현 한글그림(물감놀이) 꿈16 19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꿈 ㄲ(쌍기역)을 위쪽에 큼지막하게 그려놓고 ‘ㅜ’와 ‘ㅁ’은 있는 듯 없는 듯 흐려버렸다. 늘 그렇듯, 글꼴이 그림 속에 잘 녹아드는가 하는 것이 숙제인데 오늘은 과감하게 느낌만을 앞세우고 글꼴은 과감하게 숨기기로 한 것이다. 새벽녘, 알 수 없는 꿈속을 헤매 다니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깨었나 보다. 깨어보니 조용하다. 얼핏 콧속에서 떨림의 여운 같은 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나의 코 고는 소리에 내가 깬 것 같다. 그 느낌을 고스란히 가지고 거실에 나와서 작업을 하기로... . 지난겨울에 한동안 물감 장난을 재미있게 하다가 모아둔 것들이 여러 장 있는데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14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소박하면 어때 어리숙해도 괜찮아 그런 꿈도 이루면 돼 꼭 이루는 게 중요해 그 꿈을 이루고나면 다시 새 꿈을 꾸게 될 거야 꿈은 이루어야 꿈이지 이루지 못하면 망상일 뿐이야 [팽창의 비밀]-이승현 꿈 너의 작지만 이룰 수 있는 남들은 꿈도 못 꿀 매우 소중한 너만의 꿈 너 스스로 꼭 이루어야 해 그러면 새 우주가 열리게 되고 꿈을 이루는 비밀도 알게 될꺼야 그리고 다시 새 꿈을 크게 꾸어 봐 더 큰 기쁨과 우주가 열리게 되겠지 그렇게 새 꿈꾸고 이루기를 계속 하면 너는 거듭나는 새 우주의 주인이 되는 거야 너는 팽창의 비밀을 아는 우주의 주인이 될 거야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13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소박하면 어때 어리숙해도 괜찮아 그런 꿈도 이루면 돼 꼭 이루는 게 중요해 그 꿈을 이루고나면 다시 새 꿈을 꾸게 될 거야 꿈은 이루어야 꿈이지 이루지 못하면 망상일 뿐이야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10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몸을 비틀어대며 배시시 웃다가 헤헷~ 하고 포즈를 취하니 꿈아 너 제법 귀여웁고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9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자음과 모음을 다양하게 변형시켜가면서 화면에 재배치하여 깊은 공간의 느낌이 나도록 하는 작업을 해 오다가 그것을 잠시 멈추고 ‘꿈’ 하나만을 가지고 글꼴 놀이를 하고 있다. 뭔가 어설프고 비틀려 있기도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뭔가 나름대로 소박한 맛이 나는 그런 글꼴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 과연 몇 개의 ‘꿈’ 작업이 나올까? 요즘은 한글 폰트가 다양하게 디자인되어서 컴퓨터로 잘 쓴 글씨 모양도, 심지어는 못 쓴 글씨 모양까지도 얼마든지 멋지게 출력해서 쓸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야말로 한글 글꼴의 전성시대이다. 나는 그들과는 또 다른 맛으로 한글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글꼴이 되었건 자음 모음을 이용한 공간 구성이 되었건 간에 시도할 수 있는 건 모두 시도해 봐야 한다. 일단 내키면 일단 저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8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앞의 꿈7과 마찬가지로 ‘ㄲ’에서 첫 번째 ‘ㄱ’은 그냥 흔한 모습이지만 두 번째 ‘ㄱ’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서 세로획은 오른쪽으로 기울게 하고 가로획은 왼쪽이 위로 많이 올라가서 두 가로획이 겹치도록 하였다. ‘ㅜ’ 가로획 일부는 휘어 올라가면서 ‘ㄲ’을 받쳐주고 세로획은 왼쪽에 치우친상태에서 약간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내려오다가 ‘ㅁ’과 만나도록 하였다. 'ㅁ'은 오른쪽 일부가 오른쪽 화면 밖으로 밀려 나가도록해서 그 모양을 암시만 하도록 변화를 주었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7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ㄲ’에서 첫 번째 ‘ㄱ’은 그냥 흔한 모습이지만 두 번째 ‘ㄱ’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서 세로획은 오른쪽으로 기울게 하고 가로획은 왼쪽이 위로 많이 올라가서 두 가로획이 겹치도록 하였다. ‘ㅜ’ 가로획은 곧게 이어지다가 일부는 오른쪽으로 휘어 내려앉으면서 ‘ㄲ’을 받쳐주고 있다. 세로획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내려오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다시 내려오다가 ‘ㅁ’과 만난다. 'ㅁ' 은 사다리꼴로 만들어서 왼쪽이 살짝 들리도록 해서 변화를 주었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6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당시의 작업노트- 앞에 나온 작품들에 비하여 더욱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애썼다. 획을 일부분 흐리게 하여 그 방향을 암시하였고 여백과의 경계도 일부는 흐려버렸다. 색을 배합하여 칠하는 과정은 비슷한 작업의 반복이다. 2, 30개의 캔버스에 색을 칠하고 이리저리 옮겨 놓는 과정에서 떠오르는 수없는 상념을 하나씩 하나씩 걸러내면서 마음 청소를 한다. 이것은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리고 그것을 갈아주며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작업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놀라운 효과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젊은 시절을 방황하며 불태웠나 보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5 꿈5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ㅣ2012 ‘ㅜ’는 세로획 길이를 길게 하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흐르도록 하였고 ‘ㄲ’은 바싹 붙이고 가로, 세로 크기와 간격을 줄여 완자창살 느낌이 나도록 하였다. 여백에는 ‘그림아리랑’ 다섯글자를 살짝 숨겨놓았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꿈 02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19cmㅣ2021 . 꿈결에 어린 그림 깨어 드리운 그림자 꿈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꿈9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 2012 자유롭게 변형하기 가로 세로획을 자유롭게 변형하기 'ㅜ'의 세로획을 자유롭게 기울어지게 했다. 'ㄲ'은 첫부분 ㄱ을 기울이고 그 다음 부분은 더 기울였다. 'ㅁ'을 오른쪽을 크게해서 사다리꼴로 만들었다. 주로 '아리랑' 세글자를 중심으로 작업하게 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는 그 글자의 구성 자체가 가로획, 세로획, 'ㅇ'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조형적으로 다루기도 좋고 글자모양이 단순하면서도 이쁘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리랑 작업을 하다 보면, 마치 개구쟁이들이 수업중에 주의집중을 못하고 산만하게 딴짓을 하듯이 나도 괜히 엉뚱한 짓을 하고플 때가 있다. 이 때 그 충동을 억누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재미삼아 일을 저지르게 되는 데 그러다 보면 의외의 새로운 작업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꿈4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33.4cm 2012 이승현 한글그림 꿈4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53.0×33.4cm 2012 작품의 모든 표현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재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표현기법도 차별화 되어야 하고, 조형예술의 중요한 요소인 '색'의 깊이에 대한 연구도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 내가 굳이 '퇴적과 침식'의 원리를 이용하여 화면을 '생성'하는 기법을 택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는 획(고체)획을 비교적 가늘게 하였다.'ㅜ' 세로획을 구부려서 변화를 주었다.'ㅁ'을 오른쪽 구석으로 몰아서 일부를 생략해 버렸다. -전시정보- 2013. 1. 8(화) ~ 2. 3(일) 세종문화회관 > 세종이야기 > 한글갤러리 (전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세종이야기) *매주 월요일은 휴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