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121일 차 2023. 3. 29(수)
2023년 088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3) 818(6P-4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17(44+37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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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X-주황
‘새날 새 꿈’
왼쪽 위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아서 아래쪽 가운데까지 ‘새날 꿈 새’가 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흰색으로 된 것은 새의 초성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ㅐ’ 모음이다. ‘새’의 오른쪽 아래에 어두운 색으로 된 것은 있는 것은 ‘날’인데, 위쪽에 있는 것은 ‘ㄴ’이고 오른쪽 아래 있는 것은 ‘ᅟᅡᆯ’이다.
‘꿈’은 ‘날’의 약간 왼쪽 아래에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는데, ‘ㄲ’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데다 그 아래에 있는 ‘ㅜ’, ‘ㅁ’도 모양이 제각각이어서 얼른 꿈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새’는 꿈의 왼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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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꿈]
내가 키우고 있는 아주 작은 꿈 하나
그것 하나 이루면 둘을 키워 이루고, 그렇게 이루며 모인 꿈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내고 있다.
오늘 하늘이 어둡지만 그래도 새날이다.
어제는 어제의 꿈을 키우고 이뤘듯이, 오늘도 오늘의 하늘을 날아 작은 꿈을 키우고 이루자. 어두운 하늘에서 키운 꿈들은 더욱 강렬하니까 밝은 새날이 오면 아마 더 큰 꿈을 키우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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