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84일 차(#겨울나기-116, #봄맞이-026) 2024. 03. 26(화)
2024년 086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8-아리랑075(24) 1181(3P-11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새’는 화면의 왼쪽 위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ㅐ’ 모음 아래에 ‘날’의 초성인 ‘ㄴ’이 바로 오른쪽 ‘ㅏ’ 모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 받침인 ‘ㄹ’이 시작되어 오른쪽으로 휘갈기듯이 길게 늘어지고 있다.
‘아리랑’
‘아’의 초성인 ‘ㅇ’은 맨 윗부분 가운데, ‘ㅐ’ 모음의 오른쪽 세로획 위에 있는 아주 작은 것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조금 큰 것은 ‘ㅏ’ 모음이다,
‘리’는 ‘날’의 받침인 ‘ㄹ’ 아래(화면의 중간 높이)에서 아주 가늘고 희미하게 오른쪽 아래로 축 처지고 있는데 ‘ㅣ’ 모음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랑’은 ‘새’의 아래쪽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초성인 ‘ㄹ’의 첫 획이 ‘날’의 초성인 ‘ㄴ’과 받침인 ‘ㄹ’ 밑에서 시작되어 왼쪽 아래로 내려오다가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ㅏ’ 모음의 가로획은 왼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ㅇ’ 받침은 ‘ㅏ’ 모음 비로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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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꾸준히]
나의 장점은 늘 작은 꿈을 꾼다는 것이고, 능력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꾸준히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과거에는 아예 꿈도 꾸지 못할 것 같았던 일들을 현실 속에서 이루게 되었고 이제는 아예 일상이 되어버린 경우도 제법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 생각한 것을 화면에 옮겨 그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다 보면 그 그림이 다시 내 생각을 도와주고 있음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그렇게 서서히 ‘작업의 힘’을 키워오는 사이에 덩달아 꿈도 저절로 커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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