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85일 차(#겨울나기-117, #봄맞이-027) 2024. 03. 27(수)
2024년 087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9-아리랑076(24) 1182(3P-1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새’는 화면의 왼쪽 위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ㅐ’ 모음 아래에 ‘날’의 초성인 ‘ㄴ’이 바로 오른쪽 ‘ㅏ’ 모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 받침인 ‘ㄹ’이 시작되어 오른쪽으로 휘갈기듯이 길게 늘어지고 있다.
‘아리랑’
‘아’의 초성인 ‘ㅇ’은 맨 윗부분 가운데 ‘ㅐ’ 모음의 오른쪽 세로획 위에 있는 아주 작은 것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조금 큰 것은 ‘ㅏ’ 모음이다,
‘리’는 ‘날’의 받침인 ‘ㄹ’ 아래(화면의 중간 높이보다 조금 아래)에서 아주 가늘고 희미하게 오른쪽 아래로 비스듬히 이어지고 있는데, ‘ㅣ’ 모음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랑’은 ‘새’의 아래쪽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초성인 ‘ㄹ’의 첫 획이 ‘날’의 초성인 ‘ㄴ’과 받침인 ‘ㄹ’ 밑에서 시작되어 왼쪽 아래로 내려오다가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ㅏ’ 모음의 가로획은 왼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ㅇ’ 받침은 ‘ㅏ’ 모음의 바로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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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량]
원래는 이렇게 하는 거다.
어제는 새벽 4시부터 9시까지부터 컴퓨터로 자료정리를 했고,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거의 꽉 채워서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새벽에 잠이 깨었지만 몸이 고단해서 영 일어날 수가 없어서 다시 곤하게 잤더니 이제는 조금은 낫다. 그래서 늦잠.
당분간은 아침 7시부터 출근해서 저녁7 시까지 작업에 몰두할 것이고, 앞으로는 해 뜨는 시간이 맞춰서 출근 시간도 앞당기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작업하다 보면 서서히 몸도 만들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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