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65일 차(#작업실-095) 2023. 11. 28(화)
*날씨예보 최저 8시 1도(아침8시 작업실내온도는 12~10.5도로 예상), 낮최고 1시 6도, 밤최저 11시 0도
2023년 332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7) 1062(6P-65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61(44+617)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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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연두
‘새날 새 꿈’
윗줄에 ‘새날’이 아랫줄에 ‘새 꿈’이 있다.
맨 위 왼쪽에 있는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vv’는 ‘ㅐ’ 모음을 비슷하게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기 오른쪽 약간 밑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ㅏ’ 모음과 ‘ㄹ’이 합쳐진 ‘ᅟᅡᆯ’이 있다.
아랫줄에서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ㅐ’ 모음이다. 그 오른쪽 위에 ‘꿈’의 받침인 ‘ㅁ’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는 ‘ㅜ’ 모음이, 계속 이어서 오른쪽 위에 ‘ㄲ’이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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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주의 재료 관리하기 위한 조치]
-요즘 한 며칠 동안 얼면 안 되는 재료들을 겨울 동안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틈틈이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곳에서 스티로폼 박스들을 구해다가 거기에 물감통이나 재료통들을 담아놓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젠 김장박스 10개나 넘게 채웠다. 그 박스들을 한 곳에 모아놓으면 스티로폼의 두께가 더 두꺼워지는 셈이 되기 때문에 한 개만 달랑 두는 것보다는 보온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다.
그렇게 쌓아놓은 위에 비닐과 헌 옷가지들로 덮어서 3중, 4중으로 조치를 취하여 줄 생각인데 그렇게까지 한다면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만약 재료들이 상해서 못 쓰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설마 그런 일이야 안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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