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63일 차(#작업실-093) 2023. 11. 26(일)
*날씨예보 최저 4~7시 -3도(아침8시 작업실내온도 9~10.5도), 낮최고 3~4시 9도, 밤최저 11시 3도
2023년 33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0색상-15) 1060(6P-64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59(44+615)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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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노랑
‘새날 아리랑’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오른쪽 뚝 떨어진 곳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그 바로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 위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ㄹ’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아리랑’은 그 위에 있다.
맨 위 왼쪽에 있는 것은 ‘아’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 밑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다. 그 오른쪽 아래로 ‘리’의 초성인 ‘ㄹ’과 ‘ㅣ’ 모음이, 그리고 ‘랑’의 초성인 ‘ㄹ’과 ‘ᅟᅡ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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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보관]
-주의사항, 경고문을 꼼꼼히 살펴보기
재료들 중에는 추운 곳에 보관하면 안 되는 재료들(‘상온보관’, ‘동결주의’, ‘0도 이하보관금지’, ‘5도 이하에서 보관하거나 사용하지 마시오’ 등의 경고문이 있는 것들)이 있다.
이제까지는 이런 재료들을 집으로 가져와 따뜻한 방에서 겨울나기를 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이 잘 써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작업실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실내온도가 5도 이하는 물론 영하로까지 떨어지게 될 텐데 그러면 과연 어떻게 될까. 내 피같이 소중한, 그 값비싼 재료들을 설마 괜찮겠지 하고 그냥 방치해 둔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특히 이것저것 재료들을 혼합해 놓은 상태로 보관해 둔 것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또 얼면 어떤 상태로 변해버릴지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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