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67일 차(#작업실-097) 2023. 11. 30(목)
*날씨예보 최저 4~9시 -4도(아침8시 작업실내온도는 8~9.5도), 낮최고 3시 2도, 밤최저 11시 -2도
2023년 334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 아리랑(20색상-19) 1064(6P-65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63(44+619)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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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XI-녹색
‘새 꿈 아리랑’
‘새 꿈’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고 있고, ‘아리랑’은 그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한 모양을 만들기 위하여 그린 것이다. ‘꿈’은 그 오른쪽 위에 있는데, ‘ㅐ’의 바로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ㅁ’ 받침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ㅜ’ 모음, 그 약간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ㄲ’이다.
윗줄에서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아’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ㅏ’ 모음이다. ‘리’는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데, 왼쪽에 초성인 ‘ㄹ’이 있고 그 오른쪽 약간 밑에 ‘ㅣ’ 모음이 있다. 거기서 다시 오른쪽 아래 뚝 떨어진 곳에 ‘랑’이 있는데,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ㄹ’이고, 그 오른쪽 밑에 있는 것은 ‘ㅣ’ 모음, 그 바로 밑에 있는 것은 받침인 ‘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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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키우는 화초 3]
-관음죽
아레카야자와 마찬가지로 관음죽도 지난 10월 화분 정리 할 때 분갈이를 했다.
원래 작은 화분에 있을 때부터 화분 귀퉁이에 새 순이 올라와 그 비좁은 공간에서도 비틀리면서 겨우 버티고 있는 것이 안쓰러워서, 분갈이하는 김에 따로 떼어내어서 작은 화분에 심었었다.
처음 1,2주 동안은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혹시 잘 못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그 후로 새로 뾰족하게 올라와 있던 새 잎줄기에서 잎이 조금씩 부채꼴 모양으로 벌어져가고 있다.
그러니까 이제야 비로소 제정신을 차리고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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