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601일 차 2024. 07. 21(일)
2024년 20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아리랑(24)001 1298(6P-113-767)37-1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오늘’
맨 위 왼쪽 어두운 배경 속에 ‘오’가 있다.
그 오른쪽인 가운데에 ‘늘’의 초성인 ‘ㄴ’과 ‘ㅡ’모음이 있고 그 아래에 밝은 배경에 더 밝은 색으로 된 ‘ㄹ’ 받침이 있다.
‘아리랑’
아래쪽 가장 밝은 배경에 작은 글꼴 ‘아’가 있고 오른쪽 위에 ‘리’가 있다.
왼쪽 위에 ‘늘’의 ‘ㅡ’ 모음에 아주 작은 것들이 걸쳐진 듯 숨어들고 있는데 왼쪽의 것은 랑의 초성인 ‘ㄹ’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ㅇ’ 받침으로 이루어진 ‘ᅟᅡ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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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통증]
요즘 두세 시간 내리 작업을 하고 나면 눈알이 빠질 듯이 아프고 코도 퉁퉁 붓는다. 어릴 때 늘 그랬었는데 장성한 후에 필요할 때마다 안경을 맞춰 끼면서부터는 그런 증상이 거의 없어졌었는데, 요즘 다시 그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작업할 때 보조조명으로 써오던 낡은 형광등이 꺼져버려서 작업공간이 약간 어두워졌는데 혹시 그것 때문에 눈에 무리가 가서 그런 것일까. 그래서 어제 아침에는 보조조명을 적당한 위치에 추가해서 달았다.
이제 다시 괜찮아지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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