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598일 차 2024. 07. 18(목)
2024년 200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 아리랑(24)003 1295(6P-110-764)37-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 꿈’
화면의 가운데 밝은 곳에 ‘새’의 초성인 ‘ㅅ’이 떠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 ‘ㅐ’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에는
밝은 색으로 된 큰 ‘꿈’이 있다.
‘아리랑’
아래쪽 어두운 배경 속에 밝은 ‘아리랑’ 세 글자가 위아래로 맞붙어 있는데, 위에 있는 것은 ‘아’, 그 바로 아래 왼쪽에 있는 것이 ‘리’, 오른쪽에 있는 것이 ‘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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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들이기]
몸과 마음은 매우 말을 잘 들어서 훈련시키는 요령만 알면 참 다루기 좋다.
무엇이든 작심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제일 좋은데 항상 목표에 도전하고 있음을 의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시작은 작심 3일이다. 못해도 3일은 어떻게는 해낼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작심 3일을 하면서 버티다가 안 되면 다시 작심 3일, 그렇게 세 번 하면 9일이다.
그렇게 해서 열흘째가 되면 실천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조금씩 습관이 되어간다. 그렇게 작심 3일을 세 번하고 그것을 또 세 번하면 한 달 가까이 되는 것.
그쯤 되면 거의 습관으로 굳어져서 일상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잘하다가도 흐트러지면 다시 작심 3일을 되풀이하고...
이렇게 싸움을 늘 되풀이하고 있으니 늙어가면서도 참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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