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600일 차 2024. 07. 20(토)
2024년 202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 아리랑(24)005 1297(6P-112-766)37-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 꿈’
화면 가운데 새가 있는데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ㅅ’이고 오른쪽 약간 밑에 있는 것은 ‘ㅐ’ 모음이다. ‘꿈’은 오른쪽 위에 있는데, 맨 오른쪽 위에 초성인 ‘ㄲ’이 있고, 그 왼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ㅜ’ 모음과 ‘ㅁ’ 받침이 이어지고 있다.
‘아리랑’
아래쪽 어두운 배경 속에 밝은 ‘아리랑’ 세 글자가 위아래로 맞붙어 있는데, 위에 있는 것은 ‘아’, 그 바로 아래 왼쪽에 있는 것이 ‘리’, 오른쪽에 있는 것이 ‘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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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현상유지
나이가 들면 몸이 쇠약해져 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몸 관리를 잘하고 가려먹고 있어서 그런지 중년에 비하여 몸이 가볍고 힘이 솟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마 평소에 음양탕(따뜻한 물에 찬물을 조금 섞은 것)을 자주 마셔서 그런 것 같은데 면역력 하나는 높은 것 같다. 그러니까 현상유지만 잘해도 크게 잃는 것은 없는 상태인데 요즘은 먹는 것도 더욱 신경 쓰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밥은 한 공기 정도에 끼니마다 두부나 삶은 달걀로 단백질을 보충해 주고, 틈틈이 고기도 잊지 않고 삶아 먹고(구워 먹지는 않는다) 있다. 특히 무생채,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등등 반찬도 아주 고루 먹는 편이다. 그 외에도 작업하다 말고 집에 와서 이것저것 간식을 먹고 있으니 매우 잘 먹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식사는 주로 낮에 몰아서 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는 속이 비어있는 상태라서 늘 몸이 가볍고 개운한 상태. 앞으로도 이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면 현상유지는 잘 될 것 같다.
그러다 몸이 조금이라도 찌뿌둥하다 싶으면 홍어회를 먹어주면 다음날 몸이 개운해진다. 몇 점을 소금 고춧가루에 찍어먹어도 좋고 무생채나 김치, 된장을 넣어서 홍어탕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특히 몸에 염증이 있을 때 먹어주면 슬그머니 나아지는 걸 여러 번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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