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007일 차 2022. 12. 5(월)
2022년 339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9) 704(6P-29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03(44+259)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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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녹색
‘오늘 새날’
맨 위 왼쪽에서부터 가운데로 내려오며 ‘오늘’이 있고, 약간 오른쪽 밑에 작고 희미하게 ‘새날’이 있다.
가운데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늘’의 ‘ㅡ’ 모음인데 ‘ㅗ’ 모음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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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작업 예방]
작업하다가 몸 어딘가에 거북한 느낌이 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내어야 한다.
이런 경우는 대체로 지나친 작업 욕심 때문에 무리해서 나쁜 작업을 반복했기 때문에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작업 방법을 갑자기 바꾸었을 때는 그 위험성이 더 커진다.
평소에는 하지 않던 동작과 자세를 불안정하게 취해서 어색한 동작을 되풀이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몸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작업에만 열중하게 되면 얼마 안서 대번 몸에 이상 신호가 올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꽤 오래전부터 이런 나쁜 작업을 하지 않기 위해서 ‘몸에 대한 의식이 늘 깨어 있도록’ 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오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항상 몸의 움직임을 늘 의식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동작과 자세가 과연 바른가에 대해서 돌아보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몸에 큰 문제를 느끼지 않고 생활한 지 10여 년.
이제는 그런 ‘의식하며 생활하기’가 일상이 되다 보니 몸과 마음의 상태를 무난하게 잘 유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오로지 작업 덕분이다. 작품이은 시원찮아도 좋다. 덕분에 ‘잘’ 살고 있으니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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