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005일 차 2022. 12. 3(토)
2022년 337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7) 702(6P-29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01(44+257)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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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연두
‘오늘 새날’
왼쪽 위에서 아래로 ‘오늘’이 있지만 맨 위에 있는 ‘오’의 ‘ㅇ’은 너무 희미해서 사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늘’의 ‘ㄹ’ 조금 밑에 ‘새’의 ‘ㅅ’이 있지만 희미해서 거의 보일락 말락 하고 있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쯤에 있는 'vv'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ㅐ’ 모음을 풀어쓴 모양이다.
‘날’은 맨 오른쪽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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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관리]
나는 아크릴 물감을 적당히 물에 풀어놓은 상태로 관리하면서 쓰고 있다. 250ml 아크릴 물감 통에 물을 약간 넣어서 물감통 뚜껑을 잘 닫은 다음 마구 흔들어주면 물감이 고르게 잘 풀어진다.
그런데 통과 뚜껑 사이의 이음새가 꼭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이음새로 물감이 새어 나오기도 하는데 그 물감에 있는 접착 성분 때문에 나중에 마르고 나면 통과 뚜껑이 강하게 붙어버리게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뚜껑을 열었다 닫을 때 일일이 물감을 말끔하게 닦아주는 것이 기본인데 이런 경우는 일일이 그렇게 하는 것이 너무 번거롭고 휴지 낭비도 심하기 때문에 그냥 두는 편이다.
그렇게 해놓고 한동안 물감을 쓸 때는 자주 흔들어줘도 물감이 새지 않아서 편해서 좋은데 막상 뚜껑을 열어야 할 때는 너무 강하게 붙어버려서 열리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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