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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20) 765(6P-354)2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20) 765(6P-354)2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068일 차 2023. 2. 4()

 

2023035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20) 765(6P-35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364(44+32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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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VI-초록

오늘 새꿈

윗줄에 오늘이 있고, 아랫줄에 새 꿈이 있다.

윗줄 맨 왼쪽에 있는 것이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모음이다. 그 바로 아래 이어서 ’, ‘’, ‘을 만들고 있다.

아랫줄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이고, 그다음에 있는 'w' 모양은 를 흘려 쓴 것처럼 그린 것이다. 그리고 은 아랫줄 맨 오른쪽에 있는데 왼쪽으로 매우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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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 마지막 날]

작업 XVI20번째(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작업에서 의도했던 것은 화면 아랫부분에 바위 모양에서 착안한 형태를 그려 넣고, 그 바위의 형태가 한쪽으로 가다가 슬그머니 바위의 형태가 뭉개지면서 물결치는 파도의 느낌이 들도록 만들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의도했던 바가 거의 반영되지 못해서 못내 아쉽다. 바위의 모양도 아직은 자연스럽지 못하고 물결처럼 바뀌는 부분도 아직은 어색하다. 바위 첫 부분은 좀 더 강직하고 무뚝뚝한 느낌이 들어야 하고, 그것이 서서히 부드럽게 풀리다가 파도치는 부분에 가서는 훨씬 더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어야 했다.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지만 좀 더 여유를 갖고 구상을 폭넓고 깊게 할 필요가 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좀 더 나은 구상이 떠오를 때까지 푹 삭혀두자.

계획된 다음 작업이나 착실히 할 것.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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