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13) 1018(6P-607)47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13) 1018(6P-607)47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321일 차 (#작업실-051)2023. 10. 15(일)

2023년 288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13) 1018(6P-6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17(44+57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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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X-주황

‘오늘 새 꿈’

윗줄에 ‘오늘’이 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오’, 그 오른쪽 아래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느’, 오른쪽 아래 더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받침인 ‘ㄹ’이다.

아랫줄에는 ‘새 꿈’이 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라고 그린 것이다. ‘꿈’은 그 오른쪽 위에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 위에 ‘ㄲ’이 있고, 그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서 ‘ㅜ’ 모음과 ‘ㅁ’ 받침이 차례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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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기록]

앞으로 11월 11일까지 집콕 그림을 그릴 종이캔버스 뒷면에 미리 기록을 해 뒀다.

오늘 기록 중에서 맨 마지막 장 기록

1348일 차(#작업실-078) 2023년 315

이승현 한글그림 (20색상-20) 1045(6P-6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44(44+60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500

20색상의 흐름 작업 XXX-연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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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일 차 집콕 기록 중, 집에서의 작업을 멈추고 작업실로 옮겨서 시작한 지는 78일째가 되는 날이고, 그날(11월 11일)은 2023년 중에서 315일째가 되는 날이다. 20 색상 연작이 통틀어서 30번째가 되는데, 그중 20번째 즉, 마지막이 되는 날이다.

‘1045’는 집콕 일지를 쓰기 위해서 그려 온 그림들에 붙여온 번호가 그날까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붙이게 될 번호이다. 괄호 속의 ‘6P-634’는 그동안 기록해 온 1045 작품 중에서 6호 P규격의 작품이 634점이 된다는 표시이다. (나머지 411점은 3호 P 규격에 그렸다.)

제주 관련 작업은 전부 해서 644점이 되는 날이고, 그중에서 44점은 색상 작업을 하기 전 상태, 600점은 20 색상을 적용시켜서 그린 연작이라는 기록이다. ‘500’은 그중에서도 특히 한글을 ‘새 모양으로 만들어서 공간을 날아다니도록 만든 것’이 500점이 된다는 의미.

가끔은 이렇게 잡다한 연번들을 확인하지 않으면 나도 이게 무슨 번호인지 잊게 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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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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