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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06) 891(6P-480)3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06) 891(6P-480)3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194일 차 2023. 6. 10()

 

2023161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06) 891(6P-480)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90(44+446)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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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II-남보라

오늘

윗줄에 흰색으로 된 오늘이 있는데, 가장 왼쪽에 가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는 의 초성인 , 그 오른쪽 뚝 떨어진 약간 밑에는 모음이, 그리고 그 오른쪽 밑에 받침이 있다.

새 꿈

가장 오른쪽 위에 있는 ‘vv’의 모음 를 비슷하게 그린 것이고, 그 왼쪽에 있는 것이 초성인 이다.

은 가운데 있는데, 가운데 가장 큰 것이 모음이고, 그 위에는 일그러진 모양의 . 아래에는 받침인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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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기침과 복근

일어나자마자 거실에 나오면 찬 공기 때문에 갑자기 기침이 심해진다. 환기시키기 위해서 밤새 열어뒀던 문들을 닫고 옷을 한 겹 더 껴입는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마시고 여유를 부리고 있으면 금세 기침이 가라앉는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도 작업을 하는 동안 공기가 탁해지게 되면 발작적인 기침이 다시 올라오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기침을 시원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 기침을 할 때마다 갈비뼈 바로 위와 배의 양옆 근육이 바싹바싹 조이고 아파서 정신이 아뜩아뜩해질 정도. 이런 이상한 몸 상태가 어제 그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재미있는 것은 기침을 할 때마다 평소에 쓰지 않던 그 근육들이 단련이 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 점점 그 근육들의 아픈 정도가 덜해지면서 기침을 할 때마다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 같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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