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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04) 889(6P-478)3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04) 889(6P-478)34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192일 차 2023. 6. 8()

 

2023159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04) 889(6P-478)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88(44+444)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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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II-감청

새날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새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바로 그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받침,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흰색)모음이다.

새 꿈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약간 아래에 있는 ‘vv’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은 오른쪽에 뚝 떨어져 있는데 위에 있는 은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있고, 그 아래에 모음이, 그리고 그 아래에 받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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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내 방에서 자는 동안에는 전혀 기침을 하지 않았는데 거실에 나오니 다시 시작된다. 그러니까 기침의 원인이 감기 때문은 아닌 듯.

어제 얼마나 기침을 해댔던지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아프다. 다시 기침이 시작되자 그때마다 가슴과 배 근육이 땅기고 아파서 사지가 다 오그라드는 것 같다.

어쩌면 아크릴물감이 마르면서 나오는 성분들이 내 목을 자극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혹시나 해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내가 작업하는 공간을 환기시키고 있는데 그랬더니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늘 코가 막혀 있기 때문에 공기가 탁해져도 잘 알아채지 못한다. 평소에 환기시키지 않는다고 마나님께 그렇게나 지청구를 들었는데도 환기에 대해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를 못했었는데 이제 와서 바로 그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로운 교훈을 맞이하면서 시작되는 아침.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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