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88일 차(#겨울나기-120, #봄맞이-030) 2024. 03. 30(토)
2024년 09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102-아리랑079(24) 1185(3P-1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새’는 화면의 왼쪽 위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ㅐ’ 모음 아래에 ‘날’의 초성인 ‘ㄴ’이 바로 오른쪽 ‘ㅏ’ 모음과 만나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 받침인 ‘ㄹ’이 시작되어 오른쪽으로 휘갈기듯이 길게 늘어지고 있다.
‘아리랑’
‘아’의 초성인 ‘ㅇ’은 맨 윗부분 가운데 ‘ㅐ’ 모음의 위쪽에 있는 아주 작은 것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그보다 큰조금 큰 것은 ‘ㅏ’ 모음이다,
‘리’는 ‘날’의 받침인 ‘ㄹ’ 아래 뚝 떨어진 곳에서 아주 가늘게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이어지고 있다.
‘랑’은 ‘새’의 아래쪽에 좌우가 뒤집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초성인 ‘ㄹ’의 첫 획이 ‘날’의 초성인 ‘ㄴ’과 받침인 ‘ㄹ’ 밑에서 시작되어 왼쪽 아래로 내려오다가 ‘ㅏ’ 모음과 만나고 있고, ‘ㅏ’ 모음의 가로획은 왼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ㅇ’ 받침은 ‘ㅏ’ 모음의 바로 아래에 있다.
.
[겨울나기 마지막]
오늘로 ‘겨울나기’로 이름을 붙인 작업은 끝을 맺는다.
이 작업은 작품 규격을 캔버스 규격 3호 p로 줄여서 추운 작업실에서도 작업을 쉽고 빠르게 해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지난겨울 처음 시도해 봤던 것이다.
요즘은 날이 많이 풀려서 큰 작업도 웬만해서는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주부터는 6호 P 용지를 장만해서 배경 그리기도 병행해오고 있는 중이다.
.
-----------------------------
#겨울나기 #마지막 #캔버스 #3호 #6호 #배경그리기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 #새날 #오늘
'이승현 최근작업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02-오늘(24) 1187(6P-002_65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1) | 2024.04.01 |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01-날아올라(24) 1186(6P-001_655) 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0) | 2024.03.31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101-아리랑078(24) 1184(3P-11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1) | 2024.03.29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100-아리랑077(24) 1183(3P-1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1) | 2024.03.28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9-아리랑076(24) 1182(3P-1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1) | 202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