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90일 차 2024. 04. 01(월)
2024년 092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02-오늘(24) 1187(6P-002_65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새날’-1
화면중간 높이보다 약간 아래 왼쪽을 ‘새’가 꽈 채우고 있고, 가운데 아주 밝은 배경 건너 오른쪽에 ‘날’이 있다.
‘새날’-2
‘새날’-1의 약간 위쪽에 단색으로 된, 마치 구름처럼 보이는 것이 또 하나의 ‘새날’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왼쪽에는 ‘새’가, 바로 이어서 오른쪽에는 ‘날’이 있다.
‘아리랑’
화면의 맨 위 구름처럼 보이는 공간 맨 가운데에 ‘아’가 있고, 화면의 맨 아래에 흐늘거리는 선으로 된 ‘리랑’이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리’, 왼쪽에는 있는 것은 좌우가 뒤집힌 ‘랑’이다.
‘오늘’(날아가는 새 모양)
화면의 가운데 밝은 공간, 그러니까 구름처럼 보이는 ‘새날’-2에서 ‘새’의 ‘ㅐ’ 모음 바로 위에의 있는 아주 작은 것이 ‘오’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으로 뚝 떨어진 아래에 있는 것이 ‘ㅗ’ 모음이다. 오른쪽 밑으로 더 내려오면 가장 큰 것이 있는데 그것은 ‘늘’의 초성인 ‘ㄴ’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ㅡ’ 모음, 그 오른쪽아래에는 있는 것은 받침인 ‘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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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벌기]
매 순간 시간을 쪼개어 쓰면서 작업을 조금씩 앞당기면 시간을 벌 수 있다.
어제는 작업대 위의 짐정리를 유리판이 깔려있는 작업대 하나를 완전히 비워냈다. 종이를 6호 P 규격에 맞춰 마름질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집콕 작업 한 점을 마무리하였고, 다섯 점에 밑그림을 그려 놓았다. 오늘은 두 점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진도를 앞당기면서 열흘 정도 지나고 나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다른 작업도 넉넉하게 처리할 여유가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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