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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0-아리랑057(24) 1163(3P-09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0-아리랑057(24) 1163(3P-09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집콕]-1466일 차(#겨울나기-098, #봄맞이-008) 2024. 03. 08() *날씨예보(눈 비) 아침최저 5~70도 낮최고 37(오후 작업실 온도 10~11도 예상) 밤최저 9~111

 

2024068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80-아리랑057-새날(24) 1163(3P-098)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화면 중간보다 조금 높은 곳 왼쪽공간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인데, 모음 아래에서 의 초성인 이 시작되어 모음으로 이어지면서 가 되고, 받침인 은 그 바로 밑에서 시작되어 화면의 오른쪽 아래까지 길게 늘어지고 있다.

아리랑

의 밑 어두운 곳에는 좌우가 뒤집힌 가 있고, 화면의 맨 윗부분에 왼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매우 큰 가 꽉 채우고 있다. 그리고 밑에 좌우가 뒤집힌 상태로 자리하고 있는데 매우 희미하다.

새날’-2

화면의 위쪽 큰 의 바로 아래, 밝은 공간 가운데에 날아가는 작은 새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아래 뚝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것은 모음이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주 작은 새들이 몰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이다. 그중에서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모음,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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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어제는 대낮부터 모처럼의 막걸리 번개가 있어서 넉넉하게 한잔하고 2차로 가서 몇 광년 만에 돼지 멱따는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댔다. 이런 일탈은 나에 있어서 축제이자 생명수와도 같아서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다.

아마 내일부터는 더욱 새로운 날이 열릴 것이고 아리랑도 더욱 신나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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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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