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51일 차(#겨울나기-083) 2024. 02. 22(목) *날씨예보 (눈비) 아침최저 6시 -1도 낮최고 2~3시 4도 (오후 작업실 온도 9~10도 예상) 밤최저 11시 0도
2024년 05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65-아리랑042(24) 1148(3P-08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1
‘새’는 화면 약간 위의 왼쪽에서부터 가운데까지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오른쪽 밝은 공간의 오른쪽에 ‘날’이 있다.
‘아리랑’
‘새’의 초성인 ‘ㅅ’ 밑에 좌우가 뒤바뀐 ‘아리랑’의 ‘아’가 있고, 그 밑에는 ‘리’의 초성인 ‘ㄹ’이 있는데, ‘새’의 ‘ㅐ’ 모음 바로 밑에서 시작되어 왼쪽 ‘아’의 ‘ㅏ’ 모음 밑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왼쪽(‘아’의 ‘ㅏ’ 모음 가로획 왼쪽 아래)에 ‘ㅣ’ 모음이 오른쪽으로 드러눕다시피 한 채 자리 잡고 있다. ‘랑’은 화면의 아랫부분의 왼쪽에서 시작해서 가운데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날’-2
아래쪽 ‘랑’의 오른쪽 위에 나는 새 모양을 한 ‘새’의 초성인 작은 ‘ㅅ’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더 작은 ‘ㅐ’ 모음이 있다. 그 위쪽 밝은 공간 바로 위 왼쪽에 ‘날’이 있는데, 왼쪽 위에 있는 아주 작은 것은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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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둘레길]
어제 종일 옷 젖는 줄 모를 정도로 비가 내렸다.
오후 일과를 일찍 마치고 집에 와서 이른 저녁을 먹고 나니 뒷산 둘레길 운동생각이 났다. 5시 40분에 출발해서 걷다 보니 비가 와서 그런지 숲속 길에는 일찍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
침침하긴 하지만 그래도 걷는 데는 지장이 없어서 별로 의식하지를 못했는데 갑자기 번쩍! 하면 가로등이 켜졌다. 휴대폰을 보니 6시 20분. 적당한 시간에 불이 켜지는 군. 음, 이 시간대에 저녁 운동을 하면 적당하겠군.
일단 그제부터 시작했으니 이제부터는 소중한 이 일과를 절대 빼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에 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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