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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63-아리랑040(24) 1146(3P-08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63-아리랑040(24) 1146(3P-08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집콕]-1449일 차(#겨울나기-081) 2024. 02. 20() *날씨예보 (새벽에는 기온이 높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 오전최고 0~28도 낮 9~36(오후 작업실 온도 9~10도 예상) 밤최저 9~114

 

2024051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63-아리랑040(24) 1146(3P-081)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새날

는 화면 약간 위의 왼쪽에서부터 가운데를 넘어 약간 오른쪽 밝은 공간까지 차지하고 있고, ‘은 밝은 공간의 오른쪽으로 많이 밀려나 있다.

밑에 아리랑의 좌우가 뒤바뀐 가 있고, 그 밑에 역시 좌우가 뒤바뀐 ’의 초성인 , 그 왼쪽에는 모음이 오른쪽으로 드러눕다시피 한 채 자리 잡고 있다.

은 오른쪽 하늘을 날고 있는 작은 새 모양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 위에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모음이고 그 왼쪽에 있는 것은 초성인 ’, 오른쪽 아래 아주 밝은 곳에 있는 것은 받침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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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흐름]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와 같다. 아무리 매일 잘 살아도 아침마다 다르다.

지난밤도 죽은 듯이 잤지만 6시가 되어서야 겨우 일어났다. 새벽에 깨었지만 이상하게도 몹시 피곤하고 졸려서 더 잤다.

새벽에 황금과 같은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간절한 마음으로 잘 살아도 늘 좋은 새벽을 맞이하는 것은 이렇게 힘들다.

단 한 번이라도 좋은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날을 공들여 가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 정성이 쌓여서 어쩌다 하루가 얻어걸리는 것이다. 그러니 매일 기도하듯이 살아야 한다.

오늘도 그렇다. 최고로 잘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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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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