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6-아리랑023(24) 1129(3P-0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6-아리랑023(24) 1129(3P-0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432일 차(#겨울나기-064) 2024. 02. 03(토) *날씨예보 아침최저 8시 0도 낮최고 3~4시 8도 (오후 작업실 온도 9~10도 예상) 밤최저 10~11시 3도

2024년 03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6-아리랑023(24) 1129(3P-0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아리랑’

윗줄에 ‘새날’이 있는데, 왼쪽에는 ‘새’가, 그 오른쪽에는 왼쪽으로 기울어진 ‘날’이 있다.

‘아리랑’은 아랫줄에 있는데, 세 글자 모두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아’는 ‘날’ 아래에 좌우가 뒤집혀 있고, ‘리’는 그 오른쪽 ‘날’의 받침인 ‘ㄹ’ 밑에 좌우가 뒤집혀 있으며, ‘랑’은 왼쪽 ‘새’ 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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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벌써 2월, 명절이 코앞이다.

명절연휴(9~12일)와 앞뒤 며칠 동안은 이런저런 일이 때문에 전혀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6~7일 정도의 작업 공백이 생기게 되는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준비를 이미 며칠 전부터 미리 해오고 있다. 마치 며칠 동안에 걸쳐서 해야 할 여행을 앞당겨서 하루에 강행군하듯이...

배경을 미리 그려놓고, 그 위에 글꼴을 변형시킨 ‘새날’과 ‘아리랑’을 조금씩 위치를 옮겨 그리면서 연작을 이어오고 있는데, 명절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모든 것(14일까지의 작업분량)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작업 공백을 메우는 일은 오래전부터 여러 번 겪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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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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