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4-아리랑021(24) 1127(3P-0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4-아리랑021(24) 1127(3P-0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430일 차(#겨울나기-062) 2024. 02. 01(목) *날씨예보 아침최저 9시 2도 낮최고 3시 8도 (오후 작업실 온도 9~10도 예상) 밤최저 10~11시 1도

 

2024년 032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44-아리랑021(24) 1127(3P-0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아리랑’

위에 큰 ‘새날’이 있고, 그 약간 오른쪽 밑에 ‘아리랑’이 있는데, 아리랑은 왼쪽으로 기울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새날’

왼쪽 위에 ‘새’가 있다. ‘새’의 ‘ㅐ’ 모음 바로 밑에 ‘나’가 있고 그 밑에 ‘ㄹ’ 받침이 갈지자 모양을 하고 있다.

‘아리랑’

‘날’ 왼쪽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아’가 있고, 그 아래에 좌우가 뒤집힌 ‘리’가, 그 밑에 이어서 ‘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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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여행]

나에게는 있어서 가장 행복한 여행은 그림여행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 집이나 작업실에 편히 앉아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그림여행이다.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망은 버린 지 이미 오래다.

시작하기 직전에 받는 약간의 스트레스와 설렘이 뒤섞인 긴장 상태에서 준비를 하고, 작업을 시작하면 그다지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깊은 환상 속에 푹 빠져들게 된다. 그야말로 별천지를 여행하게 되는 것이다. 나에게는 그 어떤 여행과도 바꿀 수 없는 멋진 여행의 순간이 된다.

나는 그런 멋진 여행을 매일 즐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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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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