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08일 차(#겨울나기-040) 2024. 01. 10(수) *날씨예보 아침최저 7~8시 -1도 낮최고 2~4시 6도 (오후 작업실 온도 8~9도 예상) 밤최저 11시 -1도
2024년 01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2(24) 1105(3P-04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이 세 군데 있다.
1) 화면 왼쪽과 아래 부분을 다 채우고 있는 큰 글꼴.
왼쪽 위에서 희미하게 마구 흘려 쓴 것처럼 시작된 ‘ㅅ’이 바로 아래 ‘ㅐ’ 모음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 바로 아래에 ‘날’의 초성인 ‘ㄴ’과 ‘ㅏ’ 모음의 세로획으로 이어졌고 가로획은 그 밑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짧게 나갔다가 왼쪽으로 비스듬히 흘러내리고 있다.
거기에서 ‘ㄹ’의 첫 획이 시작되어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데, 그렇게 시작된 ‘ㄹ’은 화면의 아랫부분의 좌우를 오가며 꽉 채워주고 있다.
2) 화면의 가운데에서 오른쪽, 중간 높이보다 낮은 위치에도 작고 희미한 ‘새날’이 좌우로 휘갈겨 쓴 듯이 그려져 있다.
그중에서 맨 왼쪽에 있는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키가 아주 작은 ‘ㅐ’ 모음이 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나’와 ‘ㄹ’ 받침이 흘려 쓴 것처럼 이어지고 있다.
3) 가운데 밝은 곳, 오른쪽 위에서부터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서 새들이 나는 것과 같은 모양을 한 것도 ‘새날’이다.
그중에서 맨 위에 있는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쪽에 있는 것이 ‘ㅐ’ 모음이다. 그 약간 밑에 있는 것이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왼쪽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받침인 ‘ㄹ’, 그 왼쪽 밑에 있는 것은 초성인 ‘ㄴ’이다.
.
[운동 부족]
날이 추운 데다 다른 일을 핑계로 한 달 가까이 한동안 운동을 거른 것 같다. 이것저것 핑계 댈 일이 많아서 그런 것 같지만 사실은 날이 추우니까 가기가 싫어서 그런 것이다.
이렇게 거르다가 올겨울이 지나면 폭삭 늙어버릴 것 같아서 은근히 걱정이 된다. 늙으면 힘이 없게 마련이고 그러면 작업을 못하게 될 테니 그게 바로 불행의 시작이다. 건강이 곧 행복이다. 얼른 정신 차려서 다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해야 하니까 일부러 먼 길을 빙 둘러 걸어 다녀올 생각이다. 왕복 1시간, 그만하면 하루 운동량은 족히 되겠다.
.
-----------------------------
#운동부족 #다른일핑계 #추워서 #건강이곧행복 #외출 #일부러먼길을돌아 #왕복한시간 #운동량 #글꼴 #글꼴그림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오름 #고향 #제주 #한라산 #할락산 #하늘 #까마귀 #새 #새날 #오늘
'이승현 최근작업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4-아리랑001(24) 1107(3P-04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0) | 2024.01.12 |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3(24) 1106(3P-04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1) | 2024.01.11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1(24) 1104(3P-03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2) | 2024.01.09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20(24) 1103(3P-03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1) | 2024.01.08 |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9(24) 1102(3P-03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색연필 색볼펜 19x27.3cmㅣ2024 (2) | 2024.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