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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08(23) 1091(3P-02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색연필 색볼펜 19x27.3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08(23) 1091(3P-02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색연필 색볼펜 19x27.3cmㅣ2023

 

[#집콕]-1394일 차(#겨울나기-026) 2023. 12. 27() *날씨예보 오전최저 6~8-2(어제 낮 12시 작업실 온도는 5~7였음, 오래 앉아 있으면 위험-혈압), 낮최고 37, 밤최저 11-1

 

2023361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08(23) 1091(3P-026)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이번 그림에는 위쪽 여백에는 아주 작게 새들이 나는 모양으로, 아래에는 마치 산이 있는 것처럼 두 곳에 새날을 그려 넣었다.

위쪽 여백에 있는 것들 중에서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모음이다. 그리고 그 오른쪽 약간 위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뚝 떨어진 위에 있는 것은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아래에 크게 그려진 것도 새날인데, 맨 왼쪽에서부터 시작해서 굵은 선으로 의 초성인 이 시작되고 있고, 의 끝에서 모음과 날의 초성인 , 그리고 그 뒤로 계속 이어서 모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음 밑에서 받침이 아래로 지그재그 모양으로 내려오면서 화면의 아랫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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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콕 작업]

작업실과 집을 오락가락하며 해결하고 있다.

처음 구상한 밑그림 그리기까지의 물감작업은 추운 작업실에서 하지만 그 후부터는 얼른 따뜻한 내방으로 옮겨서 색연필과 색볼펜으로 작업을 아주 편하게 하고 있다.

이제는 색연필과 색볼펜의 한계를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아크릴물감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은 일일이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작업실에 가서 작업할 때 수정-보완, 세부정리를 해주면 된다.

날씨가 풀릴 때까지 당분간은 이렇게 작업의 가운데 토막에 해당되는 과정을 따뜻한 내 방에서 해결하면 어지간히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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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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