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494일 차 2024. 04. 05(금)
2024년 096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06(24) 1191(6P-006_66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날’-1
화면중간 높이보다 약간 아래 왼쪽을 ‘새’가 꽉 채우고 있고, 가운데 아주 밝은 배경 건너 오른편에 ‘날’이 있다.
‘새날’-2
화면의 맨 위에 단색으로 휘갈겨 쓴 것과 같은 것이 또 다른 ‘새날’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왼쪽에는 ‘새’가, 오른쪽에는 ‘날’이 있다.
‘아리랑’
‘새날’-2의 아래에 ‘아’가 있는데, ‘새’의 ‘ㅐ’ 모음 아래에는 초성인 ‘ㅇ’이, ‘날’ 아래에는 ‘ㅏ’ 모음이 있다. 그리고 화면의 맨 아래에는 흐늘거리는 선으로 된 ‘리랑’이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리’, 왼쪽에는 있는 것은 좌우가 뒤집힌 ‘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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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전 준비]
2) 퇴적과 침식 작업
지난겨울부터 이제까지 초벌 물 연마 작업을 해 둔 것들이 꽤 있는데, 아주 작은 것들과 10호 안팎의 것들을 합치면 어림잡아 20여 점은 될 것 같다.
이 물 연마 작업은 오로지 힘과 시간이 관건이기 때문에 집콕 작업 진도를 여러 날치 미리 앞당겨 마무리해 놓고 나서야 그 여유일정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다.
집콕 작업과 그와는 별개로 추가하고 있는 6호 작업, 그리고 이 퇴적과 침식 작업까지 하면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고 있어서, 내가 봐도 무리인 것 같기는 하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는 강행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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