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226일 차 2023. 7. 12(수)
2023년 19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8) 923(6P-5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22(44+478)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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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V-풀색
‘오늘 새날’
왼쪽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왼쪽 줄에는 ‘오늘’이 있고, 그 오른쪽에 있는 윗줄에는 ‘새날’이 있다.
‘오늘’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오’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ㅗ’ 모음이다. 그 오른쪽 아래로 계속해서 ‘늘’의 초성인 ‘ㄴ’, ‘ㅡ’ 모음, ‘ㄹ’ 받침이 차례대로 자리 잡고 있다.
‘새날’
맨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날’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 약간 밑에 있는 것은 ‘ㄹ’ 받침, 또 거기서 왼쪽에 뚝 떨어져 있는 것은 초성인 ‘ㄴ’이다. 그 왼쪽에 있는 ‘vv’는 ‘새’의 ‘ㅐ’ 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고, 그 왼쪽에 초성인 ‘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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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의 흐름]
20 색상씩 묶어서 작업해 온 것은 다음 작업(XXV)을 다 채우게 되면 500점째가 된다.
처음에는 시험 삼아 시작했던 것인데 계속해서 20 색상 순서에 맞춰서 색놀이를 하는 기분으로 작업을 되풀이하다 보니 차차 그런 과정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게 되었고, 이젠 그런 작업이 아주 당연한 것처럼 여기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 방법으로 계속 이어가게 될 것 같다. 아주 특별한 생기게 된다면 또 모를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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