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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9) 924(6P-513)37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9) 924(6P-513)37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27일 차 2023. 7. 13()

 

2023194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9) 924(6P-513)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23(44+479)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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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V-녹색

날아올라

맨 왼쪽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모음,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그 바로 오른쪽으로 이어서 의 초성인 이 있고, 오른쪽 조금 더 떨어진 곳에 모음이 있다.

오른쪽 맨 위에는 의 초성인 이 있고, 그 왼쪽 아래에는 모음과 받침이 차례대로 있다. 그 왼쪽 아래에 모음이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는 조금 큰 받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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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카카오매스 혹은 코코아매스

전에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서 사 둔 다크 초콜릿(코코아 100%) 1Kg

이제까지 접해왔던 초콜릿과는 많이 다르다.

흔히 이제까지 접해왔던 초콜릿은 모양이 아주 반듯하고 그럴싸하게 포장이 되어 있는 데다 단맛이 있기 때문에 입안에 넣고 씹자마자 그 단맛과 초콜릿 특유의 향이 화악 펴지면서 환상적인 맛을 느끼게 되는 것인 일반적인데 반해서 이 초콜릿은 그와는 전혀 딴판이다.

이 초콜릿은 두께가 2mm 정도인 초콜릿 판을 대충 뚝뚝 부러뜨려놓은 상태인 거친 모양이다. 그래서 그냥 가공하지 않은 원 재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게다가 그 맛은 쓰디쓰다. 제줏말로 하자면 칼칼 씨다.

요즘, 그 칼칼 씬 초콜릿을 입안이 적적할 때마다 콩알만큼씩 조각내서 먹고 있다.

처음 입안에 넣어 씹으면 그냥 쓰다. 그 쓴맛이 퍼지면서 막혀있는 내 콧구멍 틈새로도 초콜릿 특유의 향이 조금씩 느껴지긴 하지만 워낙 꽉 막혀있는 콧구멍이라서 그 것은 아주 잠시. 결국 입안에 쓴맛만 오래 오래 남는다.

새벽부터 공복에 그 쓴맛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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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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