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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5) 920(6P-509)37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5) 920(6P-509)37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23일 차 2023. 7. 9()

 

202319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5) 920(6P-509)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19(44+475)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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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V-노랑

날아올라

윗줄에 날아가 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모음,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받침이다. 그 오른쪽으로 이어서 의 초성인 이 있고, 맨 오른쪽에는 모음이 있다.

올라는 아랫줄, 오른쪽 위에서부터 왼쪽으로 내려오고 있다. 왼쪽 맨 아래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약간 위에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받침이고, 그 위에는 모음이, 그리고 맨 위에는 초성인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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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400장 준비]

그제 인터넷에서 주문한 A4 도화지(220g) 400장이 어제 도착.

그래서 어제는 짬을 내서 2장을 6P 규격(캔버스규격)으로 마름질하고 나서, 양면을 혼합 용액으로 여러 차례 코팅을 하였다. 이것이 바로 종이캔버스 만들기 처리과정이다.

지난겨울에, 200여 장을 만들면서 내년여름까지는 마음 놓고 그려도 되겠구나 그랬었는데, 이젠 한 달 치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못해도 하루에 2장씩은 처리하면서 계속 장만해 놓아야 진도 나가는 데에 별 무리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작업을 반복해서 이어가다 보면서 궁리를 하다 보면 그 양을 조금씩이나 늘릴 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어쨌거나 내년 초가을까지는 그 400장으로 버티겠구나 싶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지나고 나면 눈 깜짝할 새처럼 여기게 될 것이 분명하다.

세월이라는 것은 그렇게 속절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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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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