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202일 차 2023. 6. 18(일)
2023년 169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14) 899(6P-48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98(44+454)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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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II-귤색
‘새날’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는 ‘ㅐ’ 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은 ‘날’의 ‘ㅏ’ 모음이며 그 왼쪽에 있는 것이 초성인 ‘ㄴ’이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새 꿈’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약간 밑에 있는 ‘vv’는 ‘ㅐ’ 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꿈’은 오른쪽 위에 있는데,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초성인 ‘ㄲ’, ‘ㅜ’ 모음, 그리고 ‘ㅁ’ 받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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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작품 원본과 사진을 비교하니]
오랜만에 작품을 꺼내어 사진과 비교해 보니 색감도 약간 다르고 특히 밝기는 차이가 많이 난다.
사진을 찍어놓고 작품이 흐릿해서 마음에 안 들면 음영(혹은 명암)을 강조하거나 세부정리를 해주면서 손질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직도 손대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아무래도 갈수록 점점 작품을 보는 안목과 완성도에 대한 감이 바뀌어 가는 것 같다.
갈 길은 먼데 이것저것 손대고 싶은 것은 많고, 지금 하고 있는 작업만 해도 코가 석자라서 여력은 없고... 이래저래 마음 편할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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