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꿈을 키우자(20색상-20) 645(6P-2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구둠이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을 키우자(20색상-20) 645(6P-2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48일 차 2022. 10. 7(금)

 

2022년 280

이승현 한글그림 새꿈을 키우자(20색상-20) 645(6P-23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44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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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초록과 연지

 

‘새꿈을 키우자’

위에 있는 줄이 ‘새꿈을’이고, 아래 있는 줄이 ‘키우자’이다.

맨 위 오른쪽에 있는 큰 새와 약간 작은 새 두 마리가 ‘ㅐ’를 만들고 있고 그 바로 왼쪽에 ‘ㅅ’이 있다. 그 밑으로 둥글게 내려오면서 ‘꿈을’이 있는데 ‘ㄲ’은 ‘ㄱ’ 두개가 위아래로 떨어져 있어서 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 바로 밑에 ‘ㅜ’와 ‘ㅁ’이 이어지고 있다.

‘키우자’는 아랫줄 가운데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이어가면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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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X 마침]

열 번째 작업이 오늘 끝났다. 20점씩 열 번을 그렸으니까 오늘이 200점을 채우는 날, 즉 마지막 날이다. 하지만 계획이 바뀌었다.

원래 계획은 이 200점을 이용해서 대형작품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는데 다양한 경우의 조합을 구상하다 보니 화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더 필요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여백에 해당되는 부분, 즉 거의 백지에 가까울 정도로 바탕이 밝은 그림들이다.

오늘까지 한 열 번째 작업(20점)의 바탕색은 그 바로 직전 단계라고 한다면 내일부터 할 작업(XI)의 바탕은 훨씬 더 밝아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20점을 마치고 나면 작업 XII부터는 뭔가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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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02 날마다 새하늘

03 힘차게 날아올라

04 꿈을 이루자

05 새꿈을 키우자

06 날마다 새날

07 날마다 새하늘

08 힘차게 날아올라

09 꿈을 이루자

10 새꿈을 키우자

11 오늘 새날

12 날마다 새하늘

13 힘차게 날아올라

14 꿈을 이루자

15 새꿈을 키우자

16 날마다 새날

17 날마다 새하늘

18 힘차게 날아올라

19 꿈을 이루자

20 새꿈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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