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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 새하늘(20색상-17) 642(6P-23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 새하늘(20색상-17) 642(6P-23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45일 차 2022. 10. 4()

 

2022277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 새하늘(20색상-17) 642(6P-231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41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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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연두와 보라

날마다 새하늘

어제 그림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거의 비슷하다.

왼쪽 위에서 시작되어 아래로 점점 작아지면서 내려가는 것이 날마다이고, 화면 가운데에서 아주 작게 시작되어 둥근 모양을 그리며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것이 새하늘이다.

맨 왼쪽, 가장 큰 것이 날의 인데 그 밑에 있는 과 함께 을 만들고 있다. ‘는 갈수록 점점 더 희미해지면서 작아지고 있다.

새하늘은 화면 가운데 아주 작고 희미한 글꼴 와 그 오른쪽 약간 밑에 를 거쳐 오른쪽 위에 로 이어지면서 둥근 모양을 만들고 있다. ‘날마다와 마찬가지로 원근을 의식해서 는 아주 작고 희미하게 는 보통 정도 은 뚜렷하고 크게 그렸다.

 

[코로나와 집콕 생활-002]

지급 돌이켜보면 2019년 말 2020년 초까지가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가장 최고조였던 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정부에서는 수시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에 옮겨서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하고 있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집콕생활로 해결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특별한 일 외에는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 외출이래야 한 달에 한번 혈압약을 처방받으러 병원에 가는 것과 아주 가까운데(걸어서 1분 거리) 있는 작업실에 들락거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렇게 집콕 생활을 시작하자 좀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었다. 무엇인가 할 일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자연스레 시작된 것이 집콕 일지 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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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02 날마다 새하늘

03 힘차게 날아올라

04 꿈을 이루자

05 새꿈을 키우자

06 날마다 새날

07 날마다 새하늘

08 힘차게 날아올라

09 꿈을 이루자

10 새꿈을 키우자

11 오늘 새날

12 날마다 새하늘

13 힘차게 날아올라

14 꿈을 이루자

15 새꿈을 키우자

16 날마다 새날

17 날마다 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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