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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2) 757(6P-346)2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2) 757(6P-346)21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060일 차 2023. 1. 27()

 

2023027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12) 757(6P-346)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356(44+31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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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VI-다홍

날아올라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이고 그 약간 오른쪽에 있는 것이 ᅟᅡᆯ이다.

맨 오른쪽에는 약간 위에 가 있고, 그 아래 이 있는데 받침 보다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

가운데 가장 큰 새 두 마리는 이고 그 오른쪽에 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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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거의 한 달 만에 푹 잤다꿈을 꾸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거의 죽은 듯이 잔 것이다.

1월 초부터 지금까지의 생활은 정상적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밤잠도 설치고 잘 쉬지도 못한 나날의 연속이었고 그 정점은 명절 연휴였다. 그렇게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에도 잠을 설치는 것은 계속되다가 이제야 겨우 안정을 되찾은 것인지 그야말로 푹 잤다. 한 달 치 잠을 다 몰아서 잔 것처럼 개운하다.

숙면 이후에는 마치 봄이 오듯이 몸에 소식이 온다.

아주 오랜만에 등줄기와 허리 근육이 뻐근해지면서 뭔가 맺혔던 것이 서서히 풀려나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정신도 한결 맑아진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 이제 살 것 같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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