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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이루자(20색상-14) 639(6P-22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구둠이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이루자(20색상-14) 639(6P-22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42일 차 2022. 10. 1()

 

2022274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이루자(20색상-14) 639(6P-228)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38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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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귤색과 감청

꿈을 이루자

먼동이 터 오니 운동 나갈 생각에 괜히 마음만 바빠진다. 어서 서둘러 챙기자.

왼쪽 위에서 비스듬히 내려오며 점점 커지는 것이 꿈을이고, 가운데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이 이루자이다.

이루자에서 는 글꼴이 가 앞에 있고 이 그다음에 있어서 오른쪽으로 드러누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얼핏 보면 알아보기 어렵게 되어 있다.

 

[악기 놀이]

가을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뭔가 음악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진다. 코로나 이전에는 노래방이라도 갔었지만 지금은 그것도 조심스럽고 해서 집에서 할 수밖에 없는데 다행히도 내게는 그런 조건에 딱 맞아떨어지는 악기가 있다.

그것은 내가 직접 만든 막피리’(아이리시 휘슬 중에서도 음정이 한 옥타브 낮은 C Key-로우 휘슬인데 음색이나 악기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막피리라고 이름을 지어 부르고 있다.)이다.

요즘은 예전에 만들어놓은 그 막피리(로우 휘슬 C Key)를 일과 중에 틈틈이 손질하면서 불어보고 있는데 올 가을에는 고향의 봄을 익혀 볼 생각이다.

몇 년 전에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익혔었는데 하도 오래되어서 다 까먹었다. 그래도 껍데기는 남아 있겠다 싶어서 그것도 복습을 할 수 있으면 해 보고...

역시 가을에는 음악적인 활동도 겸해야 뭔가 몸과 마음이 가득 차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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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02 날마다 새하늘

03 힘차게 날아올라

04 꿈을 이루자

05 새꿈을 키우자

06 날마다 새날

07 날마다 새하늘

08 힘차게 날아올라

09 꿈을 이루자

10 새꿈을 키우자

11 오늘 새날

12 날마다 새하늘

13 힘차게 날아올라

14 꿈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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