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11일 차(#작업실-041) 2023. 10. 05(목)
2023년 278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03) 1008(6P-59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07(44+56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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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X-파랑
‘오늘 새 꿈’
‘오늘’은 오른쪽 위에 치우쳐 있는데 맨 위에 있는 것이 ‘오’이다. 그 바로 아래 있는 것은 ‘늘’의 초성인 ‘ㄴ’이고, 그 한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ㅡ’ 모음, 오른쪽 아래에 뚝 떨어져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왼쪽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그 오른쪽 밑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 ‘꿈’의 초성인 ‘ㄲ’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ㅜ’ 모음, 맨 아래에 뚝 떨어져 있는 것이 ‘ㅁ’ 받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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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짐정리- 2일 차]
-그동안 집안(주로 거실 장식장과 내방)에서 보관해 오던 물감들을 전부 작업실로 옮긴 상태라서 우선 덩치가 큰 짐들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이겠지만 앞으로 작업을 제대로 하려면 아무래도 물감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아서 오늘부터 당분간은 물감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내가 즐겨 쓰는 색들은 새로 배합해서 빈 통에 담아 쓰는 편이라서 그렇게 만들어 놓은 물감통들이 제법 많이 불어나 있다. 전부 꺼내어서 큰 책상에 늘어놓으니 꽉 차고도 제법 많이 남는다.
대체로 조금씩 색을 만들어서 쓰던 것들이라서 통마다 들어있는 물감의 양은 제각각. 그런 것들을 비슷한 색끼리 한통에 몰아넣어서 섞어버렸더니 물감통의 수가 제법 줄어들고, 빈 물감통이 박스에 수북이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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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작업]
요즘은 할 일이 끊이지 않아서 그런지 그림 작업은 잘 안 되고 있다. 오늘 집콕 그림도 건성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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