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08일 차(#작업실-038) 2023. 10. 02(월)
2023년 27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20) 1005(6P-59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04(44+56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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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III-초록
‘새날 새 꿈’
‘새날’은 윗줄에 있다.
윗줄에서 맨 왼쪽에 있는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위에 있는 ‘vv’는 ‘ㅐ’ 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는 ‘날’의 초성인 ‘ㄴ’이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에 ‘ㅏ’ 모음과 ‘ㄹ’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 있다.
‘새 꿈’은 아래쪽에 몰려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가 ‘ㅐ’ 모음을 비슷하게 그리고자 한 것이다. 그 오른쪽에 꿈의 초성인 ‘ㄲ’이 있고, 그 왼쪽 아래에 ‘ㅜ’ 모음이, 더 왼쪽 아래에는 받침인 ‘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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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작품에 변화를]
다시 추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원래 목표였고 지금 그럴 때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흐름에서 갑작스럽게 변화를 주면 그 흐름이 깨지기 때문에 조금씩 변화를 줘 가면서 추상성이 서서히 드러나도록 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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