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10일 차(#작업실-040) 2023. 10. 04(수)
2023년 277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2) 1007(6P-59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06(44+56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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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X-바다
‘날아올라’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ㄹ’ 받침을 한데 모은 ‘ᅟᅡᆯ’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 ‘아’의 초성인 ‘ㅇ’이고, 거기서 한참 오른쪽으로 떨어진 곳에 ‘ㅏ’ 모음이 있다.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윗줄은 ‘올라’인데, 그중에서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오’이고, 그 오른쪽 밑에 있는 것은 받침인 ‘ㄹ’이다. ‘라’는 맨 오른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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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짐정리- 1일 차]
-그동안 집안(거실, 주방, 작은방)을 도배하느라 집에서 작업실로 가져온 허드레 짐정리
그동안 버릴 것들을 파쇄해 가면서 대형(75L) 일반쓰레기봉지에 담아 버리는 일을 하느라고 작업대 위에 수북이 쌓여있는 짐들은 아예 정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터였다. 그래서 어제는 작정하고 그것들을 처리하기 시작.
일단 큰 책상 1번(제일 큰 책상 2개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작업대)에 쌓여 있는 모든 짐들을 분류해 가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남길 것은 다른 작업대로 옮겨서 완전히 빈 공간으로 만들어내었다. 내일부터는 이곳에서 분류작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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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작업]
어제는 일이 많아서 집콕 그림 그릴 시간이 없어서 저녁때가 되어서야 한 점 겨우 마무리하고 일지를 작성하였다. 오늘은 짐정리를 하는 동안 틈틈이 그림에도 손을 대서 점심때 마무리하였다. 이제 오후에는 마음 놓고 짐정리에 전념할 수 있겠다.
우선, 해야 할 것은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물감들을 한데 모아서 정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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