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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2) 927(6P-516)38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2) 927(6P-516)38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30일 차 2023. 7. 16()

 

2023197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2) 927(6P-516)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26(44+482)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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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V-바다

오늘 새날

맨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모음이다. 그 왼쪽 아래에 계속 이어서 의 초성인 ’, ‘모음, 그리고 받침이 차례대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두 글자는 매우 심하게 오른쪽으로 드러누운 모습을 하고 있다.

아래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는 의 초성인 이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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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7월 초부터 시작된 폭우, 갈수록 그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심각하다 한다. 댐의 수위가 높아져서 방류하는 곳도 있고 넘쳐흐르는 곳까지 있다고 하며, 곳곳에 산사태와 침수 때문에 주택이 침수, 매몰되거나 도로가 유실되면서 인명피해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길이 끊겨서 구조 활동 자체가 어려운 처지인 데다 산사태 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 폭우는 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다. 이미 심각한 상황인데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 아닌가.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치는 격이다.

그런데다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땅이 물에 퉁퉁 불어서 흐물흐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거기에 아주 작은 자극이라도 주어진다 해도 토사가 흘러내릴 수도 있다. 만약 거기에 일기예보대로 다음 주 중까지도 계속 비가 와서 앞으로도 폭우가 계속된다면, 그래서 이미 약해진 지반이 큰 물길을 만나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사태가 생길지 모른다. 머리가 쭈뼛 선다.

과연 이런 걱정은 과연 나만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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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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