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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20) 805(6P-394)26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20) 805(6P-394)26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108일 차 2023. 3. 16()

 

2023075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날(20색상-20) 805(6P-39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04(44+36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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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VIII-초록

오늘 새꿈

위쪽 하늘에 해당되는 부분에 오늘이 있다.

맨 왼쪽 위에 이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 모음이 있다. ‘은 그 오른쪽에 있는데, ‘모음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것이 ’, 오른쪽으로 한 참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 이다.

맨 밑에 가장 큰 것은 꿈의 이고, 그 위에 있는 것이 모음, 그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이 이다.

위쪽에 자그맣게 흰색으로 그린 것은 모음이고 그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이다.

그리고 모음 오른쪽에는 흰색 글씨로 된 내 서명(2023 이승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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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XIX과 상반기 작업의 흐름]

-작품보다는 작업 전체의 흐름에서 가능성을 찾자.

오늘 이 작품으로 이번 작업은 끝이 난다.

내일부터 새로운 작업이 시작되는데, 기분 같아서는 과감하게 변화를 줘서 멋진 그림들 보란 듯이 그려내고 싶지만 그런 충동은 꾹 눌러 참고 배경처리를 추상화하는 과정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 과정은 앞으로 단계를 세분화해서 차근차근 이루어가게 될 것이다.

문제는 가끔 튀어 오르는 새로운 작업에 대한 충동이다. 그 충동을 아주 적절하게 잘 반영하면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아차 잘못 길을 들어서면 작업의 흐름이 크게 흔들리면서 갈팡질팡 헤매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과 충동 사이를 외줄 타기를 하듯이 오가며 적절히 조절하기 위하여 고심해야 하는데 그것도 또 하나의 큰 숙제.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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