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011일 차 2022. 12. 9(금)
2022년 34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꿈(20색상-03) 708(6P-29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07(44+263)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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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V-파랑
‘오늘 새꿈’
왼쪽 위에서 아래로 ‘오늘’이 있는데 화면 가운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큰 새는 ‘늘’의 ‘ㅡ’ 모음이다.
‘새’는 약간 위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고 있고, ‘꿈’은 오른쪽 위에서부터 왼쪽으로 ‘ㄲ’, ‘ㅜ’, ‘ㅁ’이 내려오면서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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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뭔가 먹고 나면 기침을 심하게 될 때가 많은데 요즘은 그와 또 다른 기침이 더 심해지고 있다.
비염이 있는 데다 콧구멍 속에 혹이 나 있어서 늘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기관지가 별로 좋지 않은 건지 평소에도 늘 기침을 달고 사는 편이다.
그런데 날이 추워져서 보일러가 돌아가고 실내가 건조해지게 되면 거의 환자 수준으로 기침을 해대게 된다. 해마다 늘 그래왔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폐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 평소에 늘 음양탕(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면서 입안과 기관지에 습기를 자주 공급해주고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일단 마시고 나면 한동안 기침이 가라앉는다.
음양탕 이거 참 신기하다. 몸이 별로 좋지 않을 때 이 음양탕을 마셔주면 웬만한 문제는 해결이 된다. 참 고마운 음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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