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012일 차 2022. 12. 10(토)
2022년 344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4) 709(6P-29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08(44+264)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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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V-감청
‘날아올라’
왼쪽 위에서 아래로 ‘날아’가 있고 그 바로 밑에 ‘올라’가 있다. ‘올라’의 ‘ㅇ’은 ‘날아’의 ‘ㅇ’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고 그 밑에 가장 큰 새가 ‘아’의 ‘ㅏ’ 모음이다. ‘ㄹ’은 ‘ㅏ’ 모음 바로 밑에 있다.
오른쪽 위에 떠 있는 것은 ‘라’이다. ‘ㄹ’은 약간 밑에 있고 ‘ㅏ’ 모음은 맨 오른쪽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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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 점검]
걷기 운동을 거른 것이 한 달도 훌쩍 넘은 것 같다. 예전에도 뭔가 일이 있어서 운동을 안 가기 시작하면 하루 이틀 거르다가 결국은 몇 달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외출 자체를 거의 하지 않고 현관문 밖 출입이라는 것이, 고작 해봐야 집 앞에 쓰레기 버리러 잠시 나가는 정도이고, 조금 멀리 간다고 해도 가까운 슈퍼에 다녀오는 정도가 전부이다.
집에서 매일 소품만 겨우 한 점씩 그려내고 있는 처지이다 보니 작업실 갈 일은 더더욱 없다. 그렇게 운동에 신경을 아예 못쓰다 보니 이러다가 몸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고 은근히 걱정이 된다.
결국, 궁리 끝에 얼마 전부터 시작한 것이 몇 가지 간단한 ‘몸 운동-흐느적거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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