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오늘새날 날아올라 새하늘 1074(3P-0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새날 날아올라 새하늘 1074(3P-0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77일 차(#겨울나기-009) 2023. 12. 10(일) *날씨예보 최저 3~4시 4도(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10~11.5도), 낮최고 2~6시 12도, 밤최저 11시 10도

2023년 344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새날 날아올라 새하늘 1074(3P-0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 하늘’

위에 있는 하트와 비슷한 모양에서 반쪽으로 나눈 왼쪽에는 ‘오늘 새날’이, 오른쪽에는 ‘날아올라’가 있고, 그 아랫줄에는 ‘새 하늘’이 있다. 그리고 하트모양 오른쪽 위에는 아주 희미한 흰색으로 ‘새날’을 그려놓았다.

하트모양 오른쪽 맨 아래에 ‘오’가 있고, 그 위로 올라가면서 ‘늘’, ‘새’, ‘날’이 자리하고 있다. 맨 위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그 ‘ㄹ’ 받침 바로 오른쪽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ㄹ’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그 아래에 ‘아’가 있는데 마치 왼쪽으로 곤두박질치듯이 ‘ㅏ’ 모음은 위에, 초성인 ‘ㅇ’은 왼쪽 밑에 있다. 그 왼쪽 밑으로는 ‘올’이 비교적 바로선 모양을 하고 있고, 그 밑에 있는 ‘라’는 ‘아’와 비슷하게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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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림]

하트모양이 들어간 것을 언젠가는 꼭 그려봐야겠다고 마음먹었었지만 한동안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어제 문득 떠올리게 되자 무작정 그렸다.

막상 그려놓고 보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마무리되어 버려서 이런 걸 기록에 남길 수 있을까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작업(하트모양 한글그림)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일단 기록에 남겨서 참고 자료로 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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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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