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아리랑23-001083(3P-0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아리랑23-001083(3P-0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86일 차(#겨울나기-018) 2023. 12. 19(화) *날씨예보 오전최저 8~9시 -6도(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8.5~10도), 낮최고 2~3시 5도, 밤최저 10~11시 -1도

2023년 35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1083(3P-0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새날’을 문자추상처럼 보이게 하려고 글꼴을 변형, 왜곡해서 그린 것을 여기저기 크고 작게 배치했는데, 그중 가운데 있는 가장 큰 것이 대표적인 것이다.

왼쪽 윗부분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은 ‘ㅐ’를 흘려 쓴 것처럼 그린 것이다. ‘ㅐ’ 바로 밑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ㅏ’ 모음, 그 바로 밑에 이어지고 있는 것은 ‘ㄹ’ 받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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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배경에 문자추상을 얹는 작업]

그제, 어제는 한글 글꼴을 변형 왜곡해서 추상화하고 그것을 추상적인 배경에 얹는 작업을 조금 했었는데, 이 그림은 그중 하나를 골라서 완성한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추상 배경에 문자추상을 얹어서 그림이 마치 추상풍경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작업을 가끔씩 시도해 왔었는데 올겨울에는 이 작업을 좀 더 구체화해서 본격적으로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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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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