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3-008 1082(3P-0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3-008 1082(3P-0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85일 차(#겨울나기-017) 2023. 12. 18(월) *날씨예보 새벽 0~5시 -9도, 6시-8도, 7시-9도(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8.5~10도), 낮 최고 1~4시 -1도, 저녁 최저 11시 -4도

 

2023년 352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23-008 1082(3P-0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아리랑’

아랫줄에는 ‘새날’이 있고 윗줄에는 ‘아리랑’이 있다.

아래 맨 왼쪽에 있는 가장 큰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작은 ‘vv’는 ‘ㅐ’ 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다시, 그 오른쪽 약간 위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떨어진 곳 위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ㄹ’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윗줄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아’의 초성인 ‘ㅇ’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ㅏ’ 모음이다. 그 오른쪽으로 계속 이어서 ‘리’의 초성인 ‘ㄹ’과 ‘ㅣ’ 모음, ‘랑’의 초성인 ‘ㄹ’과 ‘ᅟᅡᆼ’(‘ㅏ’ 모음과 받침 ‘ㅇ’이 합쳐진 것)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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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작업실은 덜 추웠다]

어제, 10시 넘어서 작업실에 갔을 때부터 낮에까지 실내온도는 10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마 8,9도까지 내려갔다면 손도 시리고 물감 다루기도 거북했을 텐데 그러지 않아서 작업을 그런대로 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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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

며칠 동안 어디 좀 다녀올 계획이 있었지만 날씨 때문에 일정을 미루고 늘 해오던 작업을 그냥 계속 이어하기로 했다. 우선 할 일은 다양한 기법을 적절히 적용해서 배경에 변화와 원근감이 잘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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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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